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 95% 공감…최대 불만은 마스크"
www.yna.co.kr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 95% 공감…최대 불만은 마스크" |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도움이 된다는 데 서울시민의 95%가 동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서울시가 8일 밝혔다.
서울시는 6∼7일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94.8%가 "행사 및 모임 취소, 외출자제, 출퇴근 시간 조정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데 동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92.9%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개인 수칙을 전반적으로 잘 지키고 있다고 답했으며, 86.0%는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다만 시차출근제나 재택근무 장려 등 일터 관련 권고사항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