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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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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무엇을 해야할지 <오마이뉴스>가 빠르고도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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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0개의 최신글
  • 1602일 전 2020.02.11 05:33
    2020.02.11 ㅣ 05:33 1602일 전 이준호(junolee)

    확진자 다녀간 곳 하루 방역하면 바이러스 없다...이틀 이상 휴업, 휴교 불필요

      www.ohmynews.com 방역할 때만 출입 막으면 돼... 이틀이상 휴업·휴교 비과학적
    우리나라 공중보건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학회인 대한예방의학회와 한국역학회가 10일 오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섣부른 학교 휴교·휴업을 우려했다.  이들은 "방역하는 하루 동안 그 공간 출입 규제는 필요하겠지만, 그걸 넘어서 며칠 (폐쇄)하는 것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없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도 "현재 상황에서 봤을 때 과학적이지 않다"고 반박했다.
  • 1602일 전 2020.02.10 15:56
    2020.02.10 ㅣ 15:56 1602일 전 이준호(junolee)

    "코로나바이러스 대기로 나오면 감염력 급락, 소독하면 당일로 사멸"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에 대해 국민들께서 과도한 불안을 가지실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확진환자가 방문한 장소는 역학조사를 하는 과정에 파악이 돼서 모두 철저한 소독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성상 노출표면을 깨끗이 소독하면 사실상 감염 가능성은 없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대기 중에 배출되면 감염력이 급격히 낮아지고 소독을 실시하면 당일로 사멸됩니다. 현재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유해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 소독한 다음날까지는 사용제한을 하고 있으므로 이후에는 안전하게 해당 장소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공간에 대한 폐쇄를 하거나 기피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10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 1602일 전 2020.02.10 15:34
    2020.02.10 ㅣ 15:34 1602일 전 김준수(deckey)

    일본 크루즈선 감염자 60여 명 또 확인... 130여 명으로 늘어

      www.ohmynews.com 일본 크루즈선 감염자 60여 명 또 확인... 130여 명으로 늘어
    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격리 형태로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감염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교도통신과 NHK는 10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유람선 승선자 중 60여명이 신종코로나 검사에서 새롭게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을 처음 확인한 후 9일까지 추가 검사를 통해 70명이 감염된 것으로 발표했다.

    여기에 60여 명을 포함하면 10일까지의 누적 감염자 수는 130여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이 크루즈선에 탑승해 있는 약 3600명 중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감염자가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1602일 전 2020.02.10 15:05
    2020.02.10 ㅣ 15:05 1602일 전 김준수(deckey)

    우한 부총영사 "영사들은 계속 남아있을 것"

      www.ohmynews.com 우한 부총영사 "영사들은 계속 남아있을 것"
    정부가 11일 우한 지역에 전세기 1대를 추가로 보내기로 한 가운데, 영사들은 그대로 우한에 남아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호 우한 부총영사는 10일 오후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공관은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며 "3차 비행 이후 남아있는 교민 현황을 파악해서 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 말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701명의 우한 지역 재외국민을 귀국시킨 데 이어 오는 11일 임시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해 남은 재외국민을 귀국시키기로 9일 최종 결정했다.

    3차 임시항공편은 11일 오후 인천에서 출발해 12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3차 귀국자는 약 150여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14일간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부속기관인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하게 된다.
  • 1603일 전 2020.02.10 14:58
    2020.02.10 ㅣ 14:58 1603일 전 김준수(deckey)

    신종코로나 11번 환자 오늘 퇴원 예정…"국내 4번째 완치 판정"

      www.ohmynews.com 신종코로나 11번 환자 오늘 퇴원 예정…"국내 4번째 완치 판정"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 1명이 완치돼 10일 퇴원할 예정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가 퇴원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번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격리 해제 조치 뒤 오늘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의료진의 판단하에 퇴원할 수 있다.
  • 1603일 전 2020.02.10 14:34
    2020.02.10 ㅣ 14:34 1603일 전 이준호(junolee)

    중국 체류 한국인 3명 확진, 모두 양호...국내 이송 계획 없고 국내 확진자 통계에도 안 잡혀

    중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중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9일(전날)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정부가 중국 산둥성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일가족 3명이 신종코로나로 확진 판정받았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김 부본부장은 "3명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여성의 가족"이라며 "중국 내 우리 국민 중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이들은 일가족으로 중국인인 부인을 제외하고 남확지편과 두 자녀가 한국인이다. 중국인인 부인이 지난달 말 먼저 확진됐고, 한국인 3명 가족이 지난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다.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세 사람은 상당히 안정적인 상태"라며 "중국이 제공한 양호한 의료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이들을 국내로 이송할 계획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국내에서 확인된 환자가 아니므로 국내 확진자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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