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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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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무엇을 해야할지 <오마이뉴스>가 빠르고도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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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8일 전 2020.02.04 17:03
    2020.02.04 ㅣ 17:03 1608일 전 김준수(deckey)

    WHO, '신종 코로나' 각국 현황 정리한 공식 상황판 공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각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공식 상황판을 제작했습니다.

    세계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는 물론, 어느 국가에 몇 명의 확진자가 있는지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네요.

    WHO의 상황판 링크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 http://who.maps.arcgis.com/apps/opsdashboard/index.html#/c88e37cfc43b4ed3baf977d77e4a0667


     
  • 1608일 전 2020.02.04 16:23
    2020.02.04 ㅣ 16:23 1608일 전 유지영(alreadyblues)

    [전문] "16번째 확진자, 전남대병원에 격리조치 처리... 역학조사 진행중"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일시 및 장소 : 2020-02-04 14:00, 세종3 브리핑실
    발    표    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엠    바    고 :   브리핑 시작 직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2월 4일 오전 10시 현재 총 607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금일 추가 확진된 1명을 포함해서 현재까지 16명이 확진되었고 462명이 검사음성으로 격리 해제되고 현재 129명이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16번째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격리조치 되었고 즉각대응팀이 현지에 파견되어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18명으로 이중 5명이 환자로 확진이 되었으며, 2월 3일 첫 번째 환자의 접촉자 45명이 감시 해제가 되었습니다.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조기진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개발한 진단검사법을 이르면 2월 7일 주요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은 약 24시간에 걸쳐 2단계의 과정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개선된 7시간 RT-PCR 검사법은 약 6시간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금번 검사법 도입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의 승인을 받은 전국의 약 50여 개의 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서 신속한 환자의 확진과 모니터링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환자 동선과 관련해서 확진환자에 대해 동선을 공개하는 것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노출 가능성을 알려 본인의 증상발생 여부를 보다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신고하고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확진환자의 이동 동선상 방문장소는 관할보건소가 환경소독명령과 해제조치를 하고 있으며, 적절한 소독 조치가 완료된 후에는 영업재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독 후에 해당 장소를 이용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에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국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여행한 경우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거나 1339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국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첫째,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둘째,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그리고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특히,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해외 여행력을 알려주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이상 환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고요. 다음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의 긴급사용 승인과 의료기관까지의 검사확대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같이 2월 4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의 1개 제품을 긴급사용 승인하였습니다. 승인제품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의료기관에 공급되어 환자 진단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하여 긴급히 진단시약이 필요하나, 국내에는 허가 제품이 없는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장이 요청한 진단시약을 식약처장이 승인하여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을 할 수 있는 그런 제도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업체의 신청자료와 성능시험 그리고 전문가들 검토를 통해서 해당 제품의 진단 정확성을 평가하여 긴급사용을 승인하였습니다.

    이번 질병관리본부 시약평가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그리고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승인된 제품은 문서검토와 실제 성능시험을 모두 통과한 것입니다. 긴급사용 승인에 따라 한시적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이 인정하는 의료기관, 수탁기관을 포함하는 겁니다. 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가 가능합니다.

    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긴급 도입기간 중에 검사시행 의료기관의 정확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가 주관하여 검사 관련된 교육을 2월 4일에 시행하였고 기간별 정확도 평가를 2월 5일에 시행하고, 이후에 의료기관 자체 검사 준비과정을 거쳐서 2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검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금번 감염병 검사시약 긴급사용 승인에 의한 진단검사 의료기관이 확대되면 단시간 내에 진단법 실용화 및 전국적 확산으로 국민을 보호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단시약 마련 및 민간의료기관 배포를 통해 지역사회 단위의 확진자 모니터링 능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민간의료기관까지 검사를 확대함으로써 현재보다 더 촘촘하고 신속한 확진자 확인이 가능하여 신속한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궁극적으로는 정부, 지자체, 민간 간 유기적인 협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그런 방역대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1608일 전 2020.02.04 16:11
    2020.02.04 ㅣ 16:11 1608일 전 김준수(deckey)

    '신종 코로나' 아산 격리자들 "정부 대처 훌륭했다"

      www.ohmynews.com '신종 코로나' 아산 격리자들 "정부 대처 훌륭했다"
    "내가 중국에 있었을 때, 한국에 돌아오기까지, 그리고 현재 이곳 생활... 내가 경험한 것만 놓고 봤을 때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있는 곳도 잘 운영되고 있다. 정부의 대처는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현재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되어 있는 노아무개씨의 말이다.
  • 1608일 전 2020.02.04 15:54
    2020.02.04 ㅣ 15:54 1608일 전 유지영(alreadyblues)

    "면마스크도 되나요?" 마스크에 대한 모든 궁금증, 여기로 오세요

      www.ohmynews.com 마스크 하나만 쓰면 된다, 두 개는 과하다
    - 면 마스크를 세탁해서 다시 사용해도 되나?
    - 출근할 때 사용한 마스크를 퇴근할 때 써도 괜찮을까?
    -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착용 권장 시간이 있나?
    - KF80 마스크로 부족하고 KF94나 아니면 의료진들이 사용하는 N95를 사용하라는 정보도 퍼지고 있다. 맞는 말인가?
    - 마스크를 두 개씩 쓰는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띈다. 이 경우에는 어떤가?
  • 1608일 전 2020.02.04 15:40
    2020.02.04 ㅣ 15:40 1608일 전 박순옥(betrayed)

    광주 거주, 태국여행, 42세 여성... 16번째 확진자

      www.ohmynews.com 광주도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생... 태국여행 42세 여성
     
  • 1609일 전 2020.02.04 14:21
    2020.02.04 ㅣ 14:21 1609일 전 유지영(alreadyblue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은?

    (2월 4일 14시, 2보)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4일 오전 10시 현재, 총 607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금일 추가 확진된 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6명 확진, 46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2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 임상증상, 여행력, 검사결과를 종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된 자
    2) 임상증상, 여행력 등을 고려하여 격리조치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유증상자 (의사환자를 포함)
     ○ 현재 16번째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격리조치 되었고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며, 기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18명으로 이 중 5명(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되었으며, 2월 3일 첫 번째 환자의 접촉자 45명이 감시 해제 되었다.
    □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조기 진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개발한 진단검사법을 이르면 2월 7일부터 주요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기존에 사용되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법은 약 24시간에 걸쳐 2단계 과정으로 시행되었으나,
      - 개선된 ‘실시간 RT- PCR’ 검사법은 약 6시간 안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사방법이다.
     ○ 금번 검사법 도입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의 승인을 받은 전국 약 50여개 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검사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사회에서 신속한 환자 확진과 모니터링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 보도참고자료 참고)
    □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확진환자 이동 동선 공개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 “확진환자에 대한 동선 공개는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노출 가능성을 알려 본인의 증상 발생여부를 보다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빠른 신고 및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였다.
     ○ 현재까지 발표된 확진환자 이동경로 상 방문 장소는 관할 보건소에서 환경소독 명령과 해제조치를 하고 있으며, 적절한 소독조치*가 완료된 후에는 영업재개가 가능하고, 소독 후 해당 장소 이용은 안전하다고 재차 안내하였다.
     
      * 코로나바이러스는 인체에서 빠져나와 대기 중 노출 시 수 시간 내 사멸하는 것이 특징,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차아염소산나트륨 (일명 가정용 락스의 주성분), 70%이상 에틸알코올 (좁은 범위인 경우 )등으로 노출 표면에 대한 소독작업을 시행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최근 14일이내 중국을 여행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1339)로 상담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www.mohw.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명단보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www.cdc.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 의료기관과 약국은 수진자자격조회(건강보험자격), ITS(해외여행력 정보 제공프로그램),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접수, 문진, 처방・조제 단계별로 내원 환자 해외 여행력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하고, 의심환자 진료시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일반 국민들도 손씻기 철저, 기침 예절 준수 등 일상 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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