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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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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무엇을 해야할지 <오마이뉴스>가 빠르고도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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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9일 전 2020.02.03 16:39
    2020.02.03 ㅣ 16:39 1609일 전 이병한(han)

    최대 다문화 도시 안산역 폐쇄? 완벽한 가짜뉴스


     

    www.ohmynews.com 신종 코로나 때문에 안산역 폐쇄? "완벽한 허위"

     
  • 1609일 전 2020.02.03 15:37
    2020.02.03 ㅣ 15:37 1609일 전 선대식(sundaisik)

    [2시 브리핑 전문] 질병관리본부 "입원 환자, 현재 증상 다 완쾌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일시 및 장소 : 2020-02-03 14:00, 세종3 브리핑실
    발    표    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엠    바    고 :   브리핑 시작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치 계획 후속조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을 일부 변경하여 2월 4일부터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구분하던 종래의 접촉자 구분을 폐지하고 일괄 접촉자로 구분한 뒤 모두 자가격리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환자와 유증상기에 2m 이내의 접촉이 이루어진 사람, 확진환자와 폐쇄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그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서 접촉자로 분류되게 됩니다.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지자체 공무원을 1:1 담당자로 지정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자가격리가 필요한 접촉자의 정보를 지자체의 소속기관 소관부서에 제공하여 적극적인 조치 및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한 2020년 2월 3일 오전 9시 현재 총 490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금일 추가로 확진된 환자는 없어 확진환자는 총 15명입니다. 414명이 검사 음성으로 확인되어 격리 해제되었으며, 현재 61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감염자 중에 중국 우한시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9명이며, 일본에서 확진환자와의 접촉 후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1명으로 국외에서 유입된 환자가 10명입니다. 그 외에 국내에서 2차적으로 감염된 사례는 5명입니다. 총 15명의 환자 중 남성이 10명을 차지했고, 평균 연령은 42.9세로 비교적 젊은 층이었습니다. 

       확진환자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치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는 현재는 없는 상태입니다. 

       접촉자는 913명, 밀접접촉자는 그중에 414명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이 중 5명이 확진환자로 분류된 바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14번, 15번 환자에 대한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 경과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열네 번째 확진자는 1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배우자로 2월 2일 확진되어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환자는 증상 발현 후에 열두 번째 확진자와 함께 의료기관, 대형마트 등을 방문하였습니다. 12번 확진자와 동선이 동일합니다. 12번째 환자와 동선이 일치하는 곳은 이미 접촉자 조사와 방역조치가 완료된 상태이며 추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열다섯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2명으로 확인되었고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입니다. 

       환자는 우한 소재의 의료상가, 일명 더플레이스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의 세 번째, 일곱 번째 환자는 해당 상가에서 근무를, 여덟 번째 확진환자는 해당 상가를 종종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하는 등 4명의 환자 모두 상가 4층에 근무 또는 방문한 적이 있다는 공통점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열다섯 번째 환자는 네 번째 확진자의 항공기 접촉자로도 확인되어 1월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입국 이전 및 자가격리 이전에도 증상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2월 1일 증상 발현 이후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격리조치 된 후에 확진되었습니다. 

       중국 우한으로부터 2월 1일 2차 임시항공편으로 입국한 교민들의 일제진단검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차 입국 대상자는 333명으로 당초에 증상을 호소하던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검사를 시행하였고 모두, 333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번에 걸친 이송 교민 총 701명에 대한 일제검사 결과 확진환자는 1명이 발견되어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입원치료 중이십니다. 

       격리 대상자들은 입국일로부터 14일간 격리기간이 종료되면 한 차례 더 일제검사를 시행한 후에 격리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또한, 격리기간 중에는 하루에 2번씩 체온과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유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바로 격리병상으로 이송하여 확진검사를 더 진행할 계획입니다. 추가적으로 추가 검사가 이루어진 교민들은 없으셨습니다.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여행한 경우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시고 손 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의 진료를 받거나 1339 콜센터에 상담을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우한시 더플레이스 상가에서 근무 또는 방문한 적이 있으신 분 중에 감염이 의심되는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의료기관과 약국은 수진자 자격조회, ITS, DUR 등을 통해 내원 환자의 해외여행력을 철저히 확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일반 국민들께서도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등 일상생활에서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4명의 환자가 같이 있었다고 하는 곳으로 더플레이스 4층을 언급하셨는데, 일단 그 한국인 확진자 말고도 중국 내에서 중국인한테도 좀 그런 감염증상이 있었는지, 중국 당국에 확인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어제 장관님이 어쨌든 기존 코로나와 달리 무증상, 경증 환자의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신 부분, 그동안은 좀 질본에서는 부인을 해왔는데 근거가 될 만한 부분을 찾으셨는지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일본 보도를 보니까 일본 전문가는 어쨌든 이번 코로나가 전염성은 강한데 증상은 가벼운 것 같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지금 확진자들 상태를 봐도 전반적으로 위중한 분들은 없는 것 같아서 우리 질본에서도 그렇게 판단을 하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예, 중국의 더플레이스라는 그런 상가에 대해서는 지금 저희 조사로는 뭔가 공통점이 발견됐고요. 세 분은 4층에 근무를 하시는 분이고요. 한 분은 1층에서 근무를 하시는데 주로 4, 5층 화장실을 이용하셨다 그래서 공통된 연관분모가 일단은 4층이고 더 넓게 보면 그 더플레이스라는 공간적인 확인입니다. 

       우한시에서 입국하여 확인된 환자 9명 중에 4명이 공통된 장소에서 근무를 하셨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중국하고 협조해서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인데 그렇게 중국 당부가 이렇게 세부적인 공간에 대한 노출력까지의 정보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입국하신 교민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상인회 그리고 총영사관을 통해서 계속 이 사항에 대한 것을 공지하였고, 지속적으로 여기하고 관련된 분들에 대한 관리와 검사와 그런 것들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무증상 시기의 감염력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우리나라의 확진사례들은 대부분 초기에 발견된 사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가 열다섯 분을 다 모셔서 입원치료를 해본 결과, 처음에는 기침이나 이런 증상이었다가 조금씩 폐렴이 진행되는 게 나타나는 특징들이 있고요. 엑스선상에 잘 안 보이던 폐렴이 CT를 찍어보면 나오기도 하고 또 그러다가 진행이 되기도 하고. 

       그래서 저희가 그런 무증상에 대한 감염력은 아직은 더 많은 근거들이 쌓여야 되지만 독일의 사례나 다른 나라의 사례들의 보고들에 의하면 가능성이 있다, 라고 제기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무증상기에 감염력이 있다고 하면 저희는 입국금지가 가장 주요한 조치라고 판단이 돼서 현재 가장 위험이, 환자가 많이 생기고 있는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해서 점차 확대해 나가는 그런 계획을 정부에서 만든 겁니다. 

       그리고 현재 질병의 특성에 대해서는 저희가 한번 저희 환자 15명의 환자의 특성을 좀 입원치료하시는 전문가 선생님들을 한번 모실 기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증상, 호흡기 증상과 폐렴이 엑스선상에 나타나는 폐렴의 증상은 훨씬 심각한데 환자들은 그렇게 증상을, 많이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거나 심하지는 않다, 라는 그런 말씀을 주셔서 열다섯 사례에 대한 임상적인 특징을 좀 정리해서 한번 중간보고를 드리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아시다시피 신종이기 때문에 밝혀져야 될 그런 부분들이 많다, 하지만 안전하게 방역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까지 나와 있는 일부의 근거를 기준으로 해서 좀 더 안전한 접근들을 하기 위한 조치,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대응지침을 내일부터 적용하신다고 했는데 사례정의 관련해서요. 이제 중국에서 입국하신 분들은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고 돼 있는데 그것은 정확히 어떻게 정리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예, 저희가 내일 지침을 개정하는 것은 접촉자 관리방법에 대해서 일단 변경을 해서 하나로 통합해서 자가격리 하는 것과 일대일 담당자를 선정해서 좀 더 집중관리 하겠다는 내용은 내일부터 적용이 되는 것이고요. 사례정의를 개정하는 부분은 현재 전문가들하고 사례정의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례정의를 변경해서 좀 더 확대하려면 검사나 이런 것들이 지원이 돼야 가능한 부분들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시약... 검사법이 민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검사의 시기를 저희가 2월 초, 2월 5일 이렇게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현재 검사 시약에 대한 평가가 계속 진행 중이어서 오늘 그게 아마 종료가 되고 오늘 식약처에서 긴급사용 승인에 대한 허가절차가 진행되고 있어서 저희가 2월 7일 정도에 검사가 확대되는 것으로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시기에 맞춰서 사례정의에 대한 것 그리고 또 접촉자의 정의에 대한 것 이런 부분들은 그간에 알려진 그런 정보들을 정리해서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거쳐서 개정하는 것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예상은 2월 7일로 하고 있고요. 아마 협의나 허가 과정에서 조금의 그런 상황 변화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질문> 진단 키트 관련해서 여쭤볼게요. 이게 아까는, 아까 11시 브리핑에서 이번 주 내로 보급이 될 거다, 허가가 될 거다, 라고 했는데 언제쯤으로 정확히 보시는지 궁금하고. 이게 실제로 긴급사용 허가를 받으면 의료기관에서 실제 검사를 하는 것이지, 개인이 구매해서 이것을 개인이 검사하거나 할 수는 없는 건지 그게 궁금하고요. 

       이 진단 키트 사용방법 같은 것을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 실제 일선에서 이런 사용법을 잘 몰라서 진단하지 못한다는 그런 얘기도 들은 게 있는 것 같아서 혹시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 그것도 궁금하고요. 

       마지막으로, 이 진단 키트의 어떤 물량이 부족하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런 지적이 있는데 어느 정도 상황인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 대응할 수 있는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조금 전에 설명드린 것처럼 진단 키트라고 해서 약간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인플루엔자 신속검사 키트나 임신반응검사 키트처럼 본인이 그것을 하거나 바로 그 자리에서 결과가 나오는 그런 키트 신속진단법하고 조금 혼동하실 수는 있는데, 저희가 지금 만들고 있는 것은 PCR 장비에 쓰는 시약 키트를 얘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적합하게 만드는 것이고 그 시약에 대한 질 평가, 품질 평가를 지금 진행 중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검사를 하는 것은 민간, 개인이 그 검사를 하거나 의료기관에서 그것을 직접 하거나 그러기에는 신속진단 키트는 아니고 PCR 진단 시약 키트를 개발한다 해서 키트라는 말이 좀 오해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조금 더 명확하게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리고 도입하는 일정에 대해서는 오늘 전문가들이 모여서 업체가 시약을 만들어서 저희한테 허가신청을 했고 그 시약에 대한 질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평가가 통과되면 저희가 식약처에 오늘 오후에 긴급사용 허가 승인을 요청할 거고, 식약처는 지금 준비과정을 같이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긴급사용 허가를 하게 되면 그다음에 저희가 시약에 대한 생산과 보급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 시간이 조금 더 지연됐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현재 목표는 2월 7일부터 검사를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게 단순히 키트 검사가 아니라 PCR 장비가 있어야 되고 그 장비에 쓰는 시약이기 때문에 그런 장비와 인력 이런 부분들이 같이 수반돼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검사를 하는 것은 우선은 선별진료소에서 오신 분들을 감별하는 것이 주 타깃이기 때문에 거기를 중심으로 하는 검사의뢰 체계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검사를 하겠다고 신청하신 검사기관이 제가 알기로 한 50여 개 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거기에는 수탁검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검사를 의뢰받거나 아니면 자체 검사를 할 수 있는 데는 큰 병원들에서는 자체 검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허가가 나면 그 검사기관들을 저희가 또 다 모아서 교육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정도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게 검사라는 게 정확성이 떨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저희가 시약의 정확성, 그다음에 시약만이 아니라 장비와 인력의 정확성, 이것을 각각 검증하는 절차가 계속 진행 중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시약의 물량에 대해서는 현재는 몇 개의 시약 회사들이 신청을 한 상태고요. 여러 회사들이 이것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허가받은 시약의 제품이나 회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요. 초기에는 초기물량이나 이런 것은 조금 그것을 배분하거나 아니면 제공하는 데 며칠 정도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확진환자 유증상기 2m 이내 접촉이 이루어진 사람이나 확진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에는 같은 공간에 있던 사람들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분류된다고 하셨는데, 무증상 시기 감염 가능성이 확인됐는데 여전히 유증상기 이후로만 접촉자 분류를 하시는 건지, 접촉자 분류 시기를 증상이 나타나기 2~3일 전으로 앞당길 계획은 없는지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열다섯 번째 환자가 네 번째 환자 항공기 접촉자로 확인됐는데 둘 사이 좌석거리는 얼마나 떨어졌는지, 그리고 항공기 내 감염도 염두에 두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접촉자에 대한 기준은 어제도 질문이 있긴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증상시기가 되면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부분인데요. 지금 이것은 사례정의하고 같이 밀접접촉자의 정의에 대한 것도 전문가들 의견과 기존의 문헌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WHO가 1월 29일에 조사지침을 낸 바가 있고 거기에는 ‘하루 전부터 조사를 하라.’라고는 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지침이 보편적인 지침이 아니라 초기에 몇 사례에 대한 조사하는 그런 가이드라인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아직은 그게 명확하지 않으니까 그 전 단계의 접촉자도 파악을 해서 그 사람들이 발병하는지를 보면 근거를 만들 수 있는 그것을 하기 위한 그런 약간의 주사 프로토콜의 기준이어서 저희가 각 나라들의 사례정의와 우리 전문가들의 의견과 이런 부분들을 다 보완해서 사례정의는 지금 개편 중에 있고, 하루 전부터 하는 것도 포함해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답변> (관계자) 동선 관련 내용은 곽진 팀장이 답하겠습니다. 

    <답변> 네, 동선 관련은 우리 담당 과장께서. 

       4번하고의 좌석은 저희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를 하는 것은 앞뒤 7열이기 때문에 그 안에 범위는 들어있고요. 아마 구체적인 두 부분 간의 좌석의 거리는 지금 정보가... 

    <답변> (관계자) 두 분의 좌석은 서로 앞뒤 열이기는 한데 비행기 가운데를 중심으로 봤을 때 서로 다른 방향에 앉으신 분들 사이에. 

    <답변> 대각선 앞 열. 앞뒤 열 정도, 그렇게 돼 있고. 

       그리고 이분의 어떤 전염경로가 어디냐, 라는 것에 대해서는 두 가지 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내 접촉과 그다음에 우한시에 아까 말씀드린 더플레이스의 접촉이 다 가능한 상황인데 지금 더플레이스라는 데가 벌써 4명의 확진자가 생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은 좀 더 많은 검토와 분석을 통해서 감염원이 어디였느냐에 대해서는 특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지금은 확진환자가 15명이지만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서 저희가 병상 및 인력동원 계획을 복지부 중수부에 있는 자원관리반과 저희의 자원관리반이 같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의료계하고도 협의하면서 만들고 있고요. 현재로서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이 가장 그동안 훈련이 가장 많이 됐던 곳이고, 또 안전한 곳이기도 해서 거기를 중심으로 진행을 하는데 환자가 많아지면 약간 확진환자와 의사환자를 구분하는 방법, 그다음에 중증환자와 경증환자를 구분하는 방법 이런 약간의 환자에 대한 분류에 따른 병상을 매칭하는 것도 원칙을 정해서 지금 검토하고 있고요. 

       그리고 확대하는 것은 말씀주신 것처럼 저희가 지역별 거점병원이라고 해도 또 다른 음압병상을 지원하는 병원들이 있고, 또 의료법 개정에 따라서 음압병실을 갖추도록 하는 상급종합병원이나 병원급이 있으시고요. 그리고 그다음에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공공병원의 병상을 비워서 하는 그런 부분들 또는 국방부의 협조를 받아서 병원을 하는 부분들 그리고 현재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부분을 좀 더 넓게 환자를 받는 그런 다양한 그런 확대전략들을 가지고 병상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상도 중요하긴 하지만 결국 인력에 대한 부분이 가장 중요해서 인력에 대한 확보나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같이 방안을 만들고 있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인력과 개인보호구 이러한 부분들이 필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12번은 우리 과장님이 좀 확인해 주시고요. 

       그리고 의협하고 감염학회의 의견도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자.’라는 그런 의견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부적으로는 각 성시별로의 환자수라든가 아니면 들어오는 유입, 입국하는 입국 사람들의 수나 이런 것을 가지고 어디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인가에 대한 내부적인 검토는 계속 진행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직은 전 세계에서 후베이성, 특히 우한시 이외의 지역을 다녀와서 확진된 사례에 대한 보고는 아직은 보고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게 계속 중국 내에서 또 춘절 이외에 여러 잠복기를 거쳐서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을 놓고 저희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위험도 평가를 통해서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방역하는 입장에서는 중국이라는 고위험 지역의 입국자가 아무도 안 들어오는 게 저희 입장에서는 가장 안전하긴 하지만 위험도에 따른 차등적인 그런 접근을 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나름 내부적인 그런 평가를 통해서 위험도에 따른 확대를 계속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12번 환자 관련된 역학조사는 경과 조사를 좀 더 해서 다음에 종합적인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12번 질문이 그런데 어떤 질문이셨는지가, 보건소를... 

    <답변> (관계자) 보건소 선별진료 이후에 순천향병원으로 간 부분. 

    <질문> ***

    <답변> 지금 보건소는 많은 보건소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렇게 감시나 관리하던 중에 중증환자면 그것과 상관없이 병원을 가셔야 되는 것이고요, 치료와 검사를 같이 해야 되니까. 그래서 경증인 경우에는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로 대상자를 모셔와서 검체 채취하고 검사도 합니다. 그런데 그게 다만 보건소마다 시설이나 인력이나 이런 게 다르기 때문에 여기 보건소는 그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환자분이 그 세부, 제가 보건소하고 순천향대학교병원의 시간적인 선후관계는 좀 확인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14번 환자분 동선이 12번 환자분과 같다고 말씀드린 것은 증상 발생 시점 이후가 같다고 말씀드린 거고요. 증상 발생 시점은 1월 29일 밤 10시경으로 돼 있습니다. 집에 계신 상태에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느끼셨다고 말씀하셨고 그 이후 동선은 남편분과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일단 지금 WHO의 지침을 1월 29일 자 나온 가이드라인 조사 안내자료를 주로 인용하시는 것 같은데요.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은 초기의 몇 사례에 대해서 불확실한 부분들을 좀 더 조사하기 위해서 좀 더 광범위하게 잡아서 그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정의의 성격이 조금은 있다. 그래서 저희가 이걸 포함해서 다른 각국에서 채용하고 있는 그런 밀접접촉자에 대한 기준과 우리나라의 기준과 그리고 또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밀접접촉자의 정의와 범위와 그리고 조사 시기에 대한 것은 개정을 지금 검토 중에 있고, 2월 7일에 지침 개정할 때 그 부분을 반영해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선에 대해서는... 

    <답변> (관계자) 동선과 관련된 부분은, 

    <답변> 그리고 접촉자를 하나로 통일하기 때문에 그 접촉자가 발생한 동선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공개를 합니다. 

    <답변> (관계자) 14번 환자 동선과 관련된 부분은 환자관리팀장이 좀 더 정리해서 정리된 자료로 같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2번 환자 접촉자가 어제 경우에 138명이었는데 361명으로 급증한 이유가 어떤 장소... 구체적으로 어떤 장소 때문인지 여쭙고요. 

       그리고 다음 질문은 접촉자 기준이 일괄적으로 통합이 되면, 되는 것에 대해서 혹시 특별한 어떤 환자가 계기가 된 게 있는지 그리고 어떤 효과를 정확하게 좀 더 기대할 수 있는지 그리고 과거 접촉자에 대한 기준도 바뀌는 건지 아니면 앞으로 발견되는 확진자에 대해서만 적용되는지 궁금했고요. 

       마지막으로는 2차 감염자 일본인까지 하면 총 6명인데 이 정도면 사람 간 전염에 대해서 잘, 보건당국이 잘 방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계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 그 2차 전파로 인해서 확인된 사람이 일본에서 유입된 일본 확진자로부터 접촉한 사람과 우리 국내에서 접촉한 사람을 포함하면 5명을 포함하면 6명입니다. 그런데 이 5명, 국내 접촉자의 5명은 3명이 가족이고요. 그리고 2명은 지인으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그런 잠깐의 어떤 접촉이나 이런 것보다는 좀 긴밀한 장시간의 그런 접촉자 중에서 일단 발생해서 저희가 접촉자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라는 그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밀접과 일상을 통합하는 것의 의미는 그동안에 좀 더 일상접촉자는 뭐고, 밀접접촉자는 뭐고, 이게 개념이 두 가지다 보니까 시도에서 적용하거나 아니면 이해하기기가 좀 복잡했던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좀 더 능동감시했던 대상자들을 자가격리로 전환하고 좀 더 넓게 밀접접촉자를 잡아서 자가격리를 하겠다, 라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12번이 늘어난 이유는 그 이후에 이제 저희가 어저께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4개 시도에 걸쳐서 실은 접촉자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 부분들을 좀 더 취합하고 정리하고 하면서 반영된 숫자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접촉자 기준 통합되면 이전 것은 소급적용 안 하고 앞으로만. 

    <답변> 지금으로서는 일단 저희가 기존의 사례들도 상당히, 기존의 사례들은 저희가 일상으로 잡았던 접촉자를 재분류를 좀 해서요. 저희가 일상을 아주 넓게 잡았었거든요. 좀 더 보수적으로 이분들은 그냥 전화라도 해서 확인하자, 이런 의미로 밀접으로 구분하기는 좀 애매하고 이런 분들을 일상으로 잡았는데, 거기서 좀 더 분류를 해서 밀접접촉자에 가까운 부분들은 재분류해서 그냥 접촉자 하나로 전환을 시키고 자가격리를 하는 소급적용을 합니다. 그렇게 하고, 앞으로는 그 기준에 따라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관련해서 11시 자료에 발열·기침 등이 있는 경우에도 받을 수 있게 한다, 라고 돼 있는데 단순 근육통이나 두통 증상으로 시작해 확진을 받은 경우도 많았는데요. 그런 경미한 증상도 모두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건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그동안에 역학적인 상황이나 연구결과 등을 반영해 신종 코로나의 재정의를 재검... 신종 코로나의 정의를 재검토 중이라고 하셨는데 이 작업 진행 상황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는데, 1번 환자 확진을 지금 2주째인데 당시 접촉자 45명은 모니터링 대상에서 내일부로 빠지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예, 1번 환자 접촉자는 14일이 경과되면 격리관리 해제됩니다. 

       그리고 사례정의에 대한 것은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고, 그리고 그동안에 나왔던 많은 역학 논문들, 임상 논문들을 리뷰를 하고 그런 부분들을 역학하시는 전문분야와 임상하시는 전문분야와 같이 모여서 그 부분에 대한 사례정의를 최종정리를 할 것이고요. 초안은 저희가 잡아서 여러 가지 안으로 말씀드려야 될 것 같고. 

       그리고 검사를 하는 범위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저희가 진단 시약이 17개 보환연에서만 검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좀 더 감별·진단이 꼭 필요하신 분들 위주로 검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게 민간의료기관으로 검사기관이 확대되고 시약에 대한 공급이 조금 원활해지면 그 부분을 반영해서 그것 사례정의도 넓어지겠지만 그 사례정의에서 벗어났다 하더라도 의사가 판단했을 때 의심할 만한 역학적인 그런 소견이나 이런 게 있다고 하면 검사를 할 수 있게 그렇게 하겠다는 거고요. 세부적인 지침과 보험급여에 대한 지침 이런 것들은 현재 검토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민간으로 검사기관이 확대된다고 하더라도 이 검사 자체가 갖는 장비, PCR 장비, 인력 그리고 시약에 한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하시는 그런 검사까지 본인이 원하신다고 그 검사를 다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드리고요. 일단 의사가 판단해서 이러한 위험성이, 사례정의는 다 검사를 하실 것이고 사례정의를 벗어나지만 이게 진전될 가능성이나 역학, 노출의 빈도가 높다거나 하는 그런 것들을 판단하셔서 검사를 하는 것은 조금 더 융통성을 가지고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어제 장관님 설명하시기로는 증상이 초기에 증상이 없거나 아주 약할 때도 감염이 가능하다는 부분을 설명해 주셨던 것 같은데, 지금 여기 기준은 보면 유증상기가 접촉자의 기준이 되는데 이것을 조금 더 확대해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로는 중국에 다녀온 적이 없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접촉자 만났더라도 그리고 기침이나 인후통 등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떤 바이러스 시약검사를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좀 있어요. 그런 부분들은 왜 그런 건지, 실제 사실이 맞는지, 그리고 이분들이 검사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왜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밀접접촉자의 정의는 현재 정의가 이렇게 되어 있다, 라는 것을 말씀드렸고요. 사례정의와 밀접접촉자의 정의와 조사 범위에 대해서는 현재 지침 개정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 발현일 전후에 어디까지 확대할 것인가, 그런 것은 지금 의견을 모으는 중이기 때문에 결정이 되면 다시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WHO가 하루 전이라고 한 것은 말씀드린 대로 아직 이것에 대한 역학적인 특성이 명확하지 않으니까 초기의 몇몇 사례에 대해서는 조금 더 명확하게 분석을 해서 그 시기에 진짜 접촉자, 그 무증상 발병 이전, 하루 이전에 접촉했던 사람 중에 진짜 확진된 경우가 있는지를 찾는, 일종의 약간은 조사의 목적과, 조사의 목적을 많이 담은 그런 정의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잡아서 하루 전으로 연장하는 부분들은 포함해서 지침 개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지역사회에서 그냥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느냐?’라는 그런, 

    <질문> ***

    <답변> 저희가, 저희의 사례정의에는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그런 역학적 연관성도 있지만 국내에서 확진환자나 아니면 의심되는 사람들과의 접촉력도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그런, 뭔가 지금은 저희가 인플루엔자 유행시즌이기 때문에 주변에 열, 호흡기 증상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다 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의심해서 검사를 받으실 필요는 없다, 라는 얘기고요. 

       아직은 이게 지역사회로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됐을 가능성은 현재는 매우 낮다, 그것을 가지고 검사를 확인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고. 확인된 사람, 그러니까 확진된 환자나 아니면 그런 사람들하고 접촉한 경우는 당연히 검사대상이 됩니다. 

    <질문> *** 

    <답변> 현재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증상에 대한 치료를 기본으로 하고요. 그리고 만약에 폐렴이 심하면 산소투여나 이런 호흡기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고 계시고, 그리고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 치료도 필요하신 분들은 적용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현재 국내에 도입되어 있는 항바이러스제 중에서 투여를 일부 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다른 문헌이나 다른 나라의 사례에서 그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했더니 이 신종 코로나에도 효과가 있다, 이렇게 알려진 것들을 같이 진료를 하고 있고요. 

       현재 감염학회에서 임상진료지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런 해외의 문헌과 그리고 국내 사례와 이런 것들을 연계해서 앞으로 당장에 그 바이러스의 특효, 그러니까 특정된 그런 치료제가 아니지만 이미 나와 있는 그런 치료법에서 어떤 것들을 쓸 것인가에 대한 그런 임상진료지침을 만들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계속 보완해 나가면서 진료지침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환자의 특성이나 치료 현황에 대해서는 말씀드린 대로 한번 그 15명 환자의 임상적인 특성과 그리고 치료 현황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진료를 실제 담당하고 계시는 분들이 중간이라도 좀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소급적용하게 되면 일부 저희가 넓게 선정했던 접촉자들은 기존 그대로 능동감시로 14일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밀접, 일반접촉자로 재분류되신 분들은 자가격리해서 14일간 관리하는 것으로 소급적용해서 접촉자의 위험도에 대한 재평가를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행동수칙에 대해서는 현재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는 저희가 엄격하게 감염병법에 따라서 자가격리명령서를 보건소장이 명령서를 주게 되어 있고, 그리고 그것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벌금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법적인 엄격한 조치라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리고 어떻게 확인할 것이냐? 그것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설에서 수용되고 있지 않으신 분들이 자가에 있을 때 그분들이 움직이지 않고 잘 관리가 되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저희가 1:1 담당자를 연계해서 집중 관리하겠다, 라고 말씀드리는 부분들이 그런 부분들을 좀 더 강화하겠다는 그런 조치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현재 말씀하신 대로 지금 국내에서 많이 쓰고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HIV 치료제로 쓰이는 항바이러스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임상적인 부분은 제가 환자별 치료약을 알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에 지금 제안되고 있는 약도 아마 태국에서 쓰셨다는 약과 동일한 약이 아닐까 추정하는데, 그 부분은 임상의사들이 직접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입원환자 같은 경우는 증상이 다 완쾌가 됐고 그리고 PCR검사에서도 다 음성으로 확인이 돼서 현재 퇴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퇴원을 진행을 하다보니까 퇴원 기준에 대한 것도 명확하게 정리를 할 필요가 있어서 입원환자에 대한 사례에 대한 리뷰와 이런 것들을 전문가들 특히, 임상이나 역학전문가들하고 협의해서 퇴원 기준도 현재에 있는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서 퇴원을 시킬 지 아니면 좀 더 그 사이에 나온 그런 정보들을 모아서 기준을 만들지 그런 것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퇴원환자들이 기준이 좀 더 명확해 지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제에 대한 효과나 부작용에 대해서는 임상의사의 브리핑 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제주도에 여행을 하고, 그리고 중국으로 귀국한 다음에 확진 받은 사례에 대해서는 오늘 제주가 확인을, 해열진통제나 이런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는데 확인을 다시 해서 제주도에 있는 상황에서는 발병을 한 게 아니라고 이렇게 정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제주도하고 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중국의 보건당국으로부터 이 환자에 대한 정보를 받은 것은 귀국 후에 그 다음 날 증상이 생겨서 1월, 그러니까 중국에 도착한 후에 26일에 발열 증상이 생겨서 격리되었고 1월 30일에 확진 판정받은 것으로 그렇게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자료를 보면 제주에 체류해 계실 때는 발병 전이라는 그러한 사실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좀 더 아니, 제주도에서 이 분의 동선이라거나 이런 부분을 확인해서 더 판단을 하고 계십니다. 

       일단은 제주도에 체류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다, 라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더플레이스는 저희가 상인회 회장님하고 또 우한에 있는 총영사관하고 진행을 해서 상인회 회장님은 그쪽에 네트워크를 통해서 그리고 또 총영사관은 영사관의 SNS를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공지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요. 

       들어와 계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관리가 있고 것을 것으로 판단하는데, 얼마나 들어왔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정보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영사관과 한인회 통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퇴원환자... 질문이 너무 많으셔서 제가 적다가. 그 퇴원을 검토하고 있는 환자분은 2번 환자분이십니다. 그래서 현재 폐렴 증상도 호전되셨고 또 각종 검사도 많이 호전이 되셔서 항바이러스제 투여는 중지하고 지금 모니터링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이분 그리고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이 됐는데 이런 종합적인 소견을 모아서 사례에 대한 검토를 통해서 퇴원 여부를 판단하겠다, 라는 말씀입니다. 2번 환자의 예시를 말씀드리는 거고요. 이것은 전문가들의 사례 검토를 통해서 퇴원 여부와 일정은 결정할 예정입니다. 

       1:1 격리에 대한 부분은 그동안에는 보건소가 자가격리에 대해서 안내를 하고 또 거기 현지에 가서 환자분이 어떻게 지내는지 이런 것들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담당자를 지정하게 되면 감시에 대한 부분뿐만이 아니라 그분에 대한 생활지원에 대한 부분들도 같이 이루어져서 그분이 제대로 자가 상태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끔 그렇게 지원한다는 그런 의미도 같이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12번, 14번 환자의 자녀분은 현재 지인이 오셔서 학생을 돌보고 있고, 또 보건소가 그 부분을 같이 관리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무증상 감염에 대한 부분들은 현재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아서 잠복기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그리고 균을 배출하는 시기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또 초기증상을 무엇으로 봐야 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균은 어느 정도 배출이 안 되다가 배출이 시작되면서 증상이 생기는 건지, 그것은 이제 발병 전 잠복기 시기... 잠복기가 아니라 발병 전에 무증상 시기에 잠복기 기간 동안에 전염력이 있을 수도 있고, 잠복기는 지나서 발병은 했는데 증상이 말씀하신 대로 애매해서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이 조금 혼재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무증상 시기와 잠복기 끝단의 감염력. 

       그런데 잠복기라는 게 불투명하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구분해서 얘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표현이 어떤 때는 무증상 감염, 어떤 때는 잠복기 감염 이렇게 표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질병 특성이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묶어서 말씀드리는 상황이고, 그런 사례들이 많이 발표가 되고 있고 WHO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런 사례들을 리뷰를 해서 좀 더 명확한 근거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단계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6쪽에 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검사 중이신 분들이 몇 분 있는데, 검사시간이 짧아진 것을 감안하면 이분들은 오늘 중에 결과가 나오는 건가요? 

    <답변> 이게 검사시간은 장비에 들어가서의 장비 검사시간은 6시간이고요. 그런데 이게 검체가 또 보건소나 병원에서 와야 되고 그게 오송으로 내려와서 한 번 더 검사하는 과정이 없어져서, 그래도 많이 당겨진 거기는 한데요. 그래서 계속 이 신고는 들어오고 음성은 나가고 이렇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언제 나올지에 대해서는 제가... 

    <질문> ***

    <답변> 오늘 중에 나오는 것들은 또 내일 음성 처리돼서 보고드리는 것이어서, 검사는 지금 24시간 돌아가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은 저희가 지금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예전에는 저희가 1차 검사에서 양성이면 그게 질병관리본부로 검체가 와서 저희가 유전자 염기서열을 했기 때문에 1차 선별검사 양성인 것은 이게 양성일 가능성이 좀 있다, 라고 준비를 하고 분석을 하는데 지금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바로 거기서 검사를 하기 때문에 저희에게 보고되는 시간과 언론에 release 되는 시간이 거의 차이가 별로 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질문> 8번이나 12번 같은 분, 8번 환자나 12번 환자 같은 분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셨는데 각 장소별 접촉자가 초반에는 좀 나온 것 같았는데 요즘은 안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그 장소별 접촉자를 알려주실 수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목욕탕 같은, 목욕탕이나 KTX나 이런 것을 이용하셨는데 목욕탕 같은 경우는 카드를 잘 안 쓰실 것이고 CCTV도 당연히 없을 텐데 어떻게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접촉자 중에서 연락이 안 되시는 분은 없는지, 1:1로 담당한다고 했는데 지금부터 하고 계신지 아니면 언제부터 하실 계획인지, 그리고 매일 전화를 하는지, 로밍... GPS 같은 걸 추적하는지, 관리도 어떻게 하고 계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예, 목욕탕... 굉장히, 저희가 이것은 사례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그러니까 저희가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은 다 동원해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카드, CCTV 이런 방법들을 다 동원하고 있어서 어떤 한 방법이라고 얘기드리기는 좀 어렵고요. 현금영수증 한다거나, 요즘은 거의 현금을 많이 안 쓰기 때문에 그런데 목욕탕 이런 데는 그런... 현금을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 확인하느냐,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은 따로 좀 얘기를 드리겠고요. 

       접촉자에 대한 관리는 지자체가 책임지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 자가격리자는 연락이 안 되는 분이 없으신 것이고요.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계시고, 그리고 그 결과를 저희한테 보고해 주시기 때문에 접촉자 중에서 연락이 안 되시는 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GPS까지, 접촉자에 대해서 GPS까지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는. 그런데 저희가 확진되거나 그랬을 때는 거꾸로 역추적해서 GPS로 동선을 보는 것은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연락이 안 됐는데 접촉자가 있었... 접촉자는 더 나올 수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답변> 그러면 당연히 똑같이 GPS 해서 당연히 소재지 파악을 해야 되고요. 그런 경우에 경찰하고 협조해서 연락이 안 되거나 소재지가 안 되신 분들은 당연히 추적하는 겁니다. 그런데 아직은 저희가 보고받은 사례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지자체가 총괄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어서 제가 뭐라고 답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질문> ***

    <답변> 12번 환자분은 현재 저희가 일본하고 계속 정보를 소통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판단하기로는 일본에서 2명의 확진환자를 같이 접촉을 했습니다. 그래서 두 분 환자 중에 어떤 분에게 어느 시기에 노출된 것으로 감염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는 좀 어렵지만 계속 일본하고 협의가 진행 중에 있고요. 

       그리고 일본에서 그 2명 환자가 확진된 게 1명은 1월 28일, 1명은 1월 29일에 일본에서 확진이 됐습니다. 이분이 한국에 들어온 것은 1월 19일에 들어오셨고요. 그러니까 일본에서도 이 사람이 확진자의 접촉자라고 알고 그것을 중국에 통보한 것도 1월 30일입니다. 그래서 그 확진시기가 1월 28일 아니면 1월 29일었다, 그리고 또 일본도 저희와 똑같이 접촉자 조사를 해서 명단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소요가 됐다, 라고 판단하고 있고요. 

       일본에서, 일본 IHR은 중국의 IHR로 통보를 하셨고요. 그리고 중국에서는 그것을 2월 2일에 확인한 것으로 그렇게 저희가 받았습니다. 한데, 이 확진환자, 일본의 확진환자가 이분에게 본인이 확진이 됐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검사를 받아보거나 조심하라는 그런 전화를 하신 게 1월 30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그러니까 본인이 확진받고 그다음 날, 다음다음 날 연락을 하셨기 때문에 아마 일본에서 이 사람이 접촉자라고 확인된 시점에 1월 30일에 중국에도 통보하고 또 이 확진자가 저희 접촉자, 그러니까 이 12번 환자에게 통보를 한 것으로 그렇게 일정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이전에는 이분도 본인이 접촉자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여러 군데 병원을 방문하게 된 거고요. 그래서 그 병원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사와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8번 환자는 질문이.

    <답변> (관계자) 8번 환자는 병원 방문을 하시긴 하셨었는데 증상 자체도 특이적인 증상이 아닌 상태였고 여행력에 대해서 질문도 지금 의사분에 대해서 확인했을 때나 환자분에게서 확인했을 때나 그렇게 뚜렷하게 Yes, No와 같은 답으로는 확인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중국을 방문했다, 라는 사실을 밝혔느냐? 이런 것에 대해서는 모호한 상태입니다. 

    <답변> 이분이 우한에서 차를 통해서 난청을 거쳐서 청도를 거쳐서 이렇게 입국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우한에 직접입국자로는 저희한테 명단이 파악되지 않았던 그런 상태였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아마 증상이 그냥 근육통이고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이 없었기 때문에 의심하기는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일단은 제가 그 환자분을 치료하고 계시는 임상의사로부터 들은 그러한 얘기는 엑스레이나 CT에서 보이는 것의 어떤 중증도와 환자가 호소하거나 환자가 느끼는 그런 중증도에 차이가 좀 있다, 조금 더 증상이 엑스선 소견보다, 보이는 것보다 더 약하게 증상을 호소를 한다, 그런 정도의 의미였고요. 상세한 것은 말씀드린 대로 임상정보들을 모아서 치료를 담당하는 그런 의료진의 설명을 한번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환자를 특정해서 말씀을 주신 건가요? 몇 번 환자의.

    <질문> ***

    <답변> 14번 환자분은 배우자이신 분이고요. 저희가 여쭤봤을 때 1월 29일 밤 10시를 저희가 발병시간으로 일단은 정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본인의 표현에 의하면 목이 칼칼하고 열감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본인의 표현인 것이고, 현재 초기 증상은 그렇게 표현을 하셨습니다. 

    <질문> ***

    <답변> 마지막 질문 한번만. 

    <질문> ***

    <답변> 네, 퇴원기준은 저희가 처음에 지금 기준, 지금  지침에 있는 퇴원기준은 임상적인 증상이 호전이 되고 그리고 24시간 간격으로 PCR검사를 해서 두 번 음성이면 퇴원하는 것으로 현재 기준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건지, 그 사이에 바뀐 지식들을 반영해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할 건지에 대한 검토를 받아서 그 기준을 적용해서 입원환자의 퇴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었던 일상접촉자에 대해서는 저희가 위험도를 다시 한번 재평가해서 일부는 접촉자로 확산해서 자가격리로 관리를 하겠고 좀 더 노출이 경미해서 잡았던 일상접촉자는 14일이 접촉될 때까지 능동감시는 지속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2번 환자가 일본 환자, 일본의 확진환자하고 접촉한 날은 지금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1월 13일, 1월 17일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이 부분은 일본 측하고 협의가 진행이 돼야 돼서 두 번 정도 노출이 있었다라고 1, 2 12번 환자 조사에서 확인을 한 사항입니다. 

    <질문> ***

    <답변> 시간계분 좀... 말씀하신 일단은 역학조사관 숫자는 제가 시도 포함해서 정확하게 숫자는 한번 확인해서 일괄 문자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증원 가능한 숫자도 현재 시도별로 파악을 하고 있고 일부는 지정을 하셨는데요. 저희가 시도에는 감염병관리, 감염병 지원기구라는 그런 게 각 대학에 선정이 돼서 거기에 한 10명 내외의 인력들이 거기서 업무를 하고 있고 그중에 인력의 일부는 또 저희 질병관리본부가 하고 있는 역학조사관 교육과정을 이수를 하신분들이 꽤 있으십니다. 

    그리고 또 그 지원단을 운영하시는 역학이나 임상교수님들도 계시기 때문에 시도별로 가용자원한 그런 자원에 대한 것은 파악을 지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단계별로 지정하면서 운영을 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업무분장에 대해서는 현재는 신종 감염병이 1급감염병으로 분류가 돼고 있어서 현재는 중앙에 있는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관이 팀으로 내려가서 조사를 하게 되고요. 이것은 질병관리본부만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단 내려가게 되면 시도와 해당지자체의 담당자, 시도의 역학조사관들 다 팀을 이루어서 한 팀으로 지금 조사를 해서 업무분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는 시도, 시군구, 역학조사관, 보건담당자들이 같이 진행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조사에 대한 기획과 최종 분류나 이런 것들은 중앙이 시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된 이후에 접촉자에 대해서는 접촉자에 대한 분류와 통보하는 그런 시간이 소요됐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제가 정확한 언제 통보됐고까지는 정보가 없어서 그런데요. 이 분이 기내 접촉자였으면 좌석을 확인하고 그 사람들의 어떤 주소지를 확인하고 하는 그런 정보를 추적관리하는데 일부 시간이 소요됐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답변> (관계자) 말씀하신 대로 1월 27일 확진되고 저희가 출동을 해서 접촉자 리스트를 확인을 했고 공항을 통해서 검역소를 통해서 그 탑승객들 명단을 받아서 추려내고 그중에 앞뒤 7열 이런 부분들 추려내면 그 리스트를 가지고 정리해서 연락처를 확인하고 또 시도 어느 곳에 사시는지 이런 정보 확인해서 보건소 시도별로 배분을 해서 통보를 하고 이런 부분들에서 시간이 좀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나서 29일날 아침부터 증상발생 모니터링이 시작되었습니다. 

    <답변> 아무래도 확진시점은 그냥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시점이고요. 즉각대응팀 현재 나가서 조사하고 분류하고 하는데 일정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역학조사는 일단 저희가 조사방법론이나 조사지침에 대한 만들고요. 그리고 중앙과 지방이 적절하게 업무를 나눠야 중앙이 역학조사를 하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예전에 8명, 10명 나갔던 방식을 조금 줄이고 지방에서 역학조사관이 충원이 되면 민간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는 그런 방식으로 확대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일본 환자 상태는 안정적이고 일상생활을 수행하시는 것으로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폐렴은 소견은 거의 소실돼서 안정적이시라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무증상 감염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제 접촉자에 대한 기준과 이런 것을 아직 좀 검토를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정리가 먼저 돼야 되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전수조사는 현재 오늘 시점으로 모니터링 대상되는 750분 정도되십니다. 그중에 내국인 500분 정도 되시고 그리고 외국인이 250분 정도 되는 상황입니다. 외국인에 대해서는 저희가 국내 체류 주소를 포함해서 일단 지자체에 통보를 하였고 지자체에서 경찰이나 아니면 지자체 다른 인력들을 동원해서 계속 추적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조사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통계를 지금 집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내국인인 경우에는 500분 정도 계시는데요. 이분 중에서는 연락이 아직 되지 않으신 분들은 한 30분 정도, 30여 분 정도로 파악을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도 똑같이 경찰이나 다른 시군구에 자원들을 연계해서 계속 추적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모니터링을 그동안 해 오면서 증상이 있다라고 그렇게 분류되신 분이 111명 정도 있으셨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에 대해서는 계속 검사나 이런 게 진행이 됐는데 양성으로 확인되신 분은 없으십니다. 

    <질문> ***

    <답변> 저희가 치료제 종류까지는 정보를 갖고 있지 않아서요. 그것은 양해를 좀 부탁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항바이러스제는 투여하신 것으로 돼 있는데 그 약의 정보까지는 저희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질문> 아까 2번 환자 같은 경우는 확진 입원일로부터 10일 정도 지났는데 만약에 이번 주에 퇴원하게 되면 2주만에 퇴원하게 되면 예상보다 빠르다고 봐야 되는 건지 아니면 중장년층 나이인데 다른 변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면 되는지 아니면 다른 환자도 이주 정도 입원 예상하면 되는 건지 해서요. 

    <답변> 지금 이제 중국계 데이터를 보면 65세 이상의 고령 특히 나이가 뒤로 갈수록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이 좀 더 중증이나 예우가 안 좋은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의 경우에는 제가 개인에 대한 기저질환이 어디까지 있는지까지 파악을 하고 있지 않고요. 15명도 아직은 초기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 치료기간이 갈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이 부분도 임상전문가가 브리핑을 드리고 궁금한 것들을 질문을 받으실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관찰한 것은 처음보다는 중간의 폐렴이 엑스레이에서 1번 환자도 마찬가지로 폐렴이 없으셨는데 좀 이따가 엑스레이에서 폐렴이 보이다가 엑스레이에서도 보이고 하는 그런 자연적인 경과들이 아직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아서 우리나라의 입원치료하시는 환자분의 특성만이라도 분석을 해서 말씀드릴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확진자 다녀간 유통업체나 업체들 폐쇄하고 있는데 여기는 기준으로 다시 열어야 이용자들이이 안심하고 갈 수 있는지 그 기준을 설명해 주세요. 

    <답변> 확진자들이 다녀간 곳은 현재 보건소가 소독을 시행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마 장소의 특성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출의 범위나 이런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소독을 한 경우에는 소독의 효과가 나타나는 그 시기 이후에는 재개를 할 수 있는 것으로 그렇게. 

    <질문> ***

    <답변> 제가 그 소독제나 이런 것까지는 좀... 

    <끝>
  • 1609일 전 2020.02.03 14:32
    2020.02.03 ㅣ 14:32 1609일 전 김준수(deckey)

    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정보', 이렇게 확인해보세요


    정은령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팩트체크 센터(아래 SNU팩트체크 센터) 센터장이 공유해 온 '시민들을 위한 허위정보 대응방법'을 소개합니다. 아래 내용은 SNU 팩트체크 센터에서 정리한 정보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는 요즘, 허위정보를 가려내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허위정보 대응 방법

    온라인에서 떠도는 허위정보는 한눈에 봤을 때 ‘거짓말’임을 알기 쉽지 않습니다. 100% 거짓이 아니라 일부는 사실이 곁들여져 있어서 사실과 구분하기 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온라인에서 허위정보를 만드는 사람들의 목적은 다양합니다. 클릭 수를 높여 돈벌이를 하려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선전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이든 허위정보는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협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같이 정확한 정보에 개인의 건강과 안전이 달려있는 경우, 허위정보에 속거나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퍼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처럼, 온라인 허위정보에 속거나 이를 퍼뜨리는 것도 몇 가지 판별기준을 적용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정보의 출처를 확인합시다
    :정보의 출처가 어디인지 알 수 있나요? 혹시 이름만 유사한 기관들을 사칭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2. 저자를 확인할 수 있나요?
    :저자를 알 수 없다면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저자의 이름이 있다면 이 사람이 과거에는 온라인에 어떤 글을 게시했는지, 실재하는 인물인지 확인해 봅시다.

    3. 언제, 어디서 만들어진 것인지 알 수 있나요?
    :과거에 다른 곳에서 벌어진 일을 현재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처럼 조작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동영상, 사진에서 발생 시간과 장소를 분명히 알 수 없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4. 다른 정보를 추가적으로 찾아보았습니까?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다른 기관에서도 다루었나요? 그 기관에 질문하거나 비교해보아도 동일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나요?

    5. 정보가 과도한 불안을 줍니까?
    : 과도한 불안, 공포, 분노가 느껴진다면, 잠시 멈추고 이 정보가 나에게서 이런 반응을 이끌어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질문해 봅시다. 허위정보들은 공격대상의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해 이런 감정을 부추깁니다.

    정리: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
    자료출처: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https://medium.com/@EuropeanCommission/stopping-online-disinformation-six-ways-you-can-help-d25489724d45
    퍼스트 드래프트(First Draft) https://firstdraftnews.org/wp-content/uploads/2019/10/Verifying_Online_Information_Digital_AW.pdf
  • 1610일 전 2020.02.03 14:11
    2020.02.03 ㅣ 14:11 1610일 전 강연주(play224)

    [11시 브리핑 전문] 중국인 및 내국인 의심환자 감시 강화한다... "정부, 가장 강력한 조치"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
    일시 및 장소 : 2020-02-03 11:00, 세종3 브리핑실
    발    표    자 :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복지부 차관입니다. 2월 3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2월 2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여 발표한 바 있습니다.

    어제 발표의 주요 방향은 신종 감염병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하여 의학적·과학적 기준을 다소 넘더라도 한층 더 과감한 방역대책을 실시하겠다는 것으로, 우선 해외에서 국내로의 감염자 유입을 더 적극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안과 둘째로, 과감한 격리와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는 것에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개최된 관계부처 합동의 중수본 회의에서는 어제 발표한 주요 과제들을 조속히 실시하기 위한 세부 계획들에 대하여 관계부처들이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우선, 금일 자정 2월 4일 0시를 기해 지난 14일간 후베이성에 체류한 바 있는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게 됩니다. 우선적으로는 입국절차에서 후베이성에서 발급된 여권인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며, 후베이성 관할 공관에서 발급한 기존의 비자 사증의 효력을 잠정 정지하는 것을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14일 이내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한 확인은 중국 현지 항공권 발권 시에 해당 여부를 질문하고 입국단계에서도 검역소에 건강상태질문서 징구를 통해 재차 확인하는 방식으로 적용하게 될 것입니다. 입국 후 외국인의 허위진술이 밝혀질 경우에는 강제퇴거와 입국금지 조치가 시행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는 특별입국절차를 신설하여 중국에서, 내·외국인 별도로 입국절차를 받게 됩니다. 이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에 적용됩니다. 중국 전용 입국장을 별도로 만들어 검역을 통과한 이후 특별입국절차를 통해서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하게 됩니다. 특히, 연락처의 경우 현장에서 연락이 되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인천공항을 비롯한 주요 공항과 항만에 최대한 신속하게 도입할 예정으로, 군 인력 등 인력 확충, 통신망의 추가 설치 그리고 별도 공간과 시설에 대한 확보 등의 조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가능한 조치부터 우선하여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입국절차가 까다로워지고 대기시간 증가 등의 불편이 있겠으나 국민과 외국인 입국자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중국에서의 한국 입국을 위한 비자 사증 발급은 중국 지방정부의 권고에 따라 현재 2월 9일까지는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 이후에 관광 등 단기방문 목적의 사증 발급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를 통해서 향후 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감염자 유입을 줄이는 것과 함께 과감한 격리와 조기진단을 통한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실시하겠습니다. 우선, 확진자를 통한 2차 감염 방지를 위하여 과감한 격리조치가 시행됩니다.

    현재는 일상, 밀접 이렇게 두 가지 분류로 접촉자를 나누어 구분하여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만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이제부터 발생하는 확진환자에 대해서는 이러한 구분을 없애고 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를 실시하도록 하고 이러한 조치는 내일부터 새로운 지침에 따라 시행됩니다.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진료소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대폭 확대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중국을 다녀온 입국자가 입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폐렴이 아닌 한 진단검사를 받지 않도록 하였으나, 이제는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전환하겠습니다.

    또한, 중국 입국자가 아니다 하더라도 선별진료소 의사가 의심환자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진단검사를 실시토록 변경합니다. 현재 검사 시약에 대한 신속 허가절차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식약처와 질병관리본부의 협의 및 절차에 따라 검사 시약의 현장 보급일자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최대한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일 질병관리본부장 브리핑 때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과 관련해서는 2차로 도착한 교민 중 무증상자 326명에 대해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국민의 안정과 생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감염병의 국내 확산을 위한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검역인력 그리고 정부의 요청을 충실히 따라주고 계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자 질의응답>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질문 두 가지입니다. 먼저, 어제 브리핑에서 중국 전역 여행경보 상향 조정하고 관광목적 중국 방문 금지한다고 했는데 나중에 이것을 '검토'로 바꿨습니다. 또, 중국인의 관광목적 단기비자 발급도 금지한다는 계획에서 '검토'로 수정했습니다. 곧 바로도 아니고 2시간, 4시간 시차를 두고 발표 내용을 수정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고요. 또, 관련 내용에 대해서 중국 측과 논의가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어제 정세균 총리가 복지부 장관이 책임자인 대응체계를 직접 맡겠다고 했는데요. 중수본 본부장이 복지부 장관에서 총리로 바뀐다는 의미인지 그게 아니라면 옥상옥처럼 중수본 위에 또 새로운 기구가 생긴다는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먼저, 두 번째 질문부터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수본은 현재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는 동안 보건복지부 장관이 계속 본부장을 맡게 됩니다. 다만, 중수본 체제의 운영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강력한 조치들에 대한 신속한 정부 부처의 논의와 결정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총리가 회의를 주재함으로써 보다 중수본의 역할과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는 의미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로, 어제 몇 가지의 사안에 대해서 저희가 추가로 시차를 가지고, 발표시차를 두고 수정된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여러 가지로 저희들로서도, 중수본으로서도 한정된 시간 안에 최대한 신속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야 되는 의무감과 또, 사실은 보다 정확하게 이 내용을 최대한 정리된 형태로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려야 되는 이 두 가지의 가치가 좀 가끔씩은 충돌할 때가 있다, 라는 점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어제 이 부분에 대해서, 특히 여행등급 상향 조정과 관련해서는 당초에 이런 방안을 포함해서 논의가 되었었습니다만, 논의과정에서 현실적인 적용 가능성이라든지 또 그 효과 등에 대해서 논의가 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정도에 따라서 지역별로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라는 그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참고로 지금 후베이성에 대해서는 철수권고의 등급으로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이 부분은 위험도에 따라서 적용여부를 지역별로 검토하겠다, 라는 것이 됐는데 그 부분이 미처 최종 저희들 문안에서 수정되지 못한 상태로 나간 점에 대해서 사과를 드리고요.

    관광목적으로 여행을 금지시키겠다, 라는 조치에 대해서도 사실 이 부분에 있어도 아까 모두에 처음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이것이 의학적으로 현재의 기준에 의해서 타당한 조치냐?’라는 의문도 있을 수 있고 ‘이게 실효적으로 과연 집행 가능한 수단이냐?’라는 의문이 있을 수 있는 사안입니다만, 저희가 현재까지 파악한 질병의 내용과 특히 전파력 등을 감안했을 때 그리고 아직까지 치료제가 적립돼 있지 않은 이러한 질병의 특성을 감안했을 때 보다 강력한 권고를 통해서 국민들 스스로가 관광의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충분히 강조하는 효과도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만 실효적인 집행 수단에 대한 논의는 정부 내에서 관계부처 간에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기자 여러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2차로 도착한 우한 교민들 관련해서 ‘지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런 표현이 나와 있는데, 어차피 잠복기 검사면 이게 음성으로 나와도 저희가 지금으로서 완전히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요. 이분들에 대한 검사가 좀 지나고 나서 다시 한번 이루어지는 건지 아니면 완전히 음성으로 저희가 믿어도 되는 건지 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우선 도착하고 도착 이후에 전체, 도착한 2차 교민 전체에 대해서 저희가 검체를 수거해서 검사한 1차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다행히 나타났습니다. 아까 제가 브리핑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분들이 14일간 머무시는 동안, 임시생활시설에서 머무시는 동안 혹여라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추가적인 확진검사를 다시 실시하고 퇴소 전에도 마지막으로 다시 확인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14일이 경과돼서 검사를 하기 때문에 그때도 만약에 별도의 검사결과에서 음성으로 나타난다면 최종적인 음성판정으로 완벽하다, 라고 현재의 수준에서는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일단은 어제 대책을 발표하셨는데 입국금지라든가 그런 절차가 바로 3일이 아닌 4일 이렇게 텀을 두고 이루어지는 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조사대상 유증상자 범위를 확대하는 거잖아요. 폐렴진단을 받지 않아도 검사를 받으실 수 있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발열이나 기침 하나만 있어도 가능한 건지 그것 다시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선 적용시점을, 금일 자정이죠? 오늘 밤 12부터 사실은 내일 0시기 때문에. 적용하는 이유는 최소한의 지금 여행이 예정되어 있거나 현장에서의 준비 등 이러한 조치들에 대한 최소한의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입니다. 당장, 오늘 0시부터 만약에 적용을 했다면 중국 출발이라든지 충분한 통지나 안내가 이루어지지 못해서 적지 않은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었다, 라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는 점이고 저희로서는, 정부로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이 조치가 시행될 수 있는 시점을 내일 0시로 잡았습니다.

    현재 저희가 브리핑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조건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중국에서 입국한 경우에도 폐렴 증세가 있는 경우에만 진단을 하도록 했었습니다만, 이제는 증상이 나타나고 설사 중국 이외의 지역 입국자라 하더라도 이러한 유사증세가 있는 경우에는 시행토록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현지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의료진들의 판단에 따르도록 그렇게 하고 최대한 허용치를 넓힐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진단 시약의 추가적인 확보를 위해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식약처와 질본이 긴급하게 이러한 진단에 대한 허가 문제를 논의하고 있고, 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 보충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아마 지침이 오늘 중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작성해서 내려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침에 따라서 2월 4일부터 일단 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아마 최종적인 지침에 따른 확정 이 부분이 지금 현재 확정 단계에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내일부터 그 지침에 따라서 적용할 계획이다, 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금방 질문이 나오긴 있지만 어제 배포자료가 나오고 4시간 이에 수정이 이루어졌었는데요. 그 당시에 자료 자체가 잘못 배포됐던 건지, 그러니까 논의한 내용에 대한 결론을 충분히 반영하여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자료가 나왔던 건지 아니면 자료가 나온 후에 4시간 사이에 추가적인 논의가 있어서 수정된 것인지 그게 하나 궁금하고요.

    2월 9일까지 중국 지방정부들의 요구로 중국에서 한국의 사증 발급이 중단된 상태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지방정부가 후베이성 이외에는 다른 정부는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제가 조금 후베이성 이외의 지방정부에서도 이런 요청이 있었는지, 어느 지방 정부가 있었는지는 확인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조금 시차를 두고 저희가 수정한 내용을 공지해 드리고 또 다시 별도로 수정된 내용을 말씀드렸는데, 사실은 주말 내내 긴급하게 이 부분에 대한 논의들이 있었고 또 회의 자체도 사실은 주말에 진행되면서 저희가 상당한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회의 마치자마자 사실은 거의 브리핑이 장관님들께서 참석하셔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협의 과정에서 논의됐었던 내용들, 또 수정이 필요했던 내용들을 적절하게 내용에 반영하지 못했다, 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제가 첫 번째 질문을 좀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기본적으로는 두 가지 조치가, 두 가지 카테고리의 조치가 시행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는 입국에 있어서 최대한 감염지역으로부터의 유입을 차단하는 조치 그리고 두 번째는 현재 국내에서의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를 보다 확대돼서 그리고 접촉자의 경우에도 보다, 자가격리라는 그런 단일한 분류를 통해서 보다 강력하게 접촉자 관리를 하겠다, 라는 이러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능동감시 인력하고 이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장께서 중앙방역대책본부 차원에서 브리핑이 곧 2시에 있게 되니까 그때 상세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인원은 제가 숫자는 지금 기억을 못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마 새롭게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서, 그러니까 기존의 일상접촉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서 일상접촉자는 지금 능동감시를 받고 계신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적용하는 것까지도 지금 검토하고 있고, 아마 오후에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

    <답변> 지금 밀입국까지도 염려가 된다, 라고 하는데 WHO에서 제기했던 국경을 차단한다든지 또 사람이나 교역을 자제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소위 우회경로나 공식적으로 통제되지 않는 상태로의 밀입국 등을 포함한 이런 부분에 대한 염려는 사실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크게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게 유럽이라든지 이런 국토를 통한, 육지를 통한 이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곳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우려되는 상황이겠으나, 비교적 우리나라는 현재의 상황을 봤을 때 이러한 선박이나 항공편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진다면 사실은 밀입국의 경로 자체가 워낙 철저하게 차단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한 가능성은 특별히 더 추가로 고려할 필요는 없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법무부에서 추후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오늘 들어오는 후베이성 입국자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질문> ***

    <답변> 현재, 세 번째 질문부터 말씀을, 제가 아는 범위에서 우선 말씀을 드리고 혹시 수정할 부분이나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또 법무부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후베이성으로부터의 항공편은 없는 상태입니다. 운항을 안 하고 있는 상태라서 직접적으로 후베이성에서... 왜냐하면 후베이성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은 현재 우한시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런데 우한시 자체가 교통수단이 통제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후베이성으로부터 직접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그런 입국객은 없을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통계가 있을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 더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특별입국절차에 대한 적용시점은 몇 가지의 준비를 최대한 서두르고 있습니다. 우선은 첫 번째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야 되고, 또 별도의 공간에서 통신망을 설치해야 됩니다. 이분들의 통신이, 전화기가 연결이 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되고 또 그것을 확인하기 위한 인력이 특별히 투입을 해야 되고 그 인력들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되고 그 교육을 받고 난 이후에 배치된다 하더라도 보호구라든지 기본적인 장비의 보급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절차들이 완비되는 시점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는 가능한 한 최대한 당겨서 우선적으로 기본적인 조치가 이루어지면 우선 적용을 하고 추후에 보완될 조치나 후속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해서 후속적으로도 진행하겠다, 라는 말씀을 드리는데 지금 제가 단정적으로 내일 0시라든지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장관님께서 일주일이나 열흘이 중대한 시기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중국이 취하고 있는 여러 가지 조치들도 지금 이미 시행을 하고 있고, 아마 중국 당국으로서도 유례가 없을 만큼 강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희로서도 지금 오늘 자정으로부터 입국제한을 통해서 위험요인에 대한 진입을 좀 더 줄이는 노력과 함께 안에서, 우리 지역 내부에서도 전파를 줄이는 조치 그리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진단을 해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열흘 정도가 좀 아주 심각하게 앞으로의 이 질병의 확산 여부에 있어서 좀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씀드린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추가로 지금 현재의 어제 취한, 어찌 보면 우리 정부로서는 처음으로 입국제한이라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 추가적인 지역을 확대한다든지에 대한 여부는 질병의 진행 양상을 보면서 검토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될 때의 검토 기준은 여러 가지 전문가들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을 해야 되겠고 제반돼서 고려해 될 여러 가지 사안들을 범부처적으로 같이 논의해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저희 방역당국으로서는 전파의 양상이라든지 실제 이러한 원천적인 차단이 추가로 확대해야 된다, 라는 임상적인 필요성이 더 있는지가 저희로서는 우선적인 판단기준이 되겠습니다만 정부 차원의 결정에 있어서는 다른 여러 가지 고려들도 같이 이루어져야 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접촉자에 대한 능동감시를 자가격리로 적용하는 시점에 대해서는 이 지침이 시달돼서 시행되는 시기와 같을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 제가 이 부분을 확정적으로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오후 2시에 있는 브리핑에서 말씀, 우리 방역대책본부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경우에 현장에서 검사 시약에 대한 물량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이 확보되어 있느냐,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저희가 보건환경연구원을 포함해서 질본 이외의 지역에서도 충분히 검사를 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또 지금 긴급하게 허가를 추가로 하기 위한 조치들이 완료가 되면 늦어도 금주 내에는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이러한 검사를 할 수 있는 물량 그리고 또 이러한 검사시약은 6시간 내에, 검사 자체로만 6시간 내에 이루어지고 또 의료기관 내에서 바로 검사가 이루어지게 되면 검체를 가지고 이동해야 되는 이런 시간에 대한 소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이러한 기반을 갖게 된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돌봄시설 종사자 중에 중국인... 또 중국 교포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부분은 현재 관련돼서 관계부처하고 이 정보 공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좀 이 부분은 제가 확인해서 답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선별진료소와 마스크 관해 여쭤보고 싶은데요. 일단 선별진료소 통한 진단검사 확대는 정확히 언제부터 시행하는지와요. 그리고 중국 입국자가 아니더라도 선별진료소 의사가 의심환자로 판단하는 경우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했는데 판단기준은 무엇인지, 또 기준이 되는 증상들이 있는 건지 이것과요.

    두 가지 더 있는데요. 기존 확진자 중 초기에 근육통을 느낀 사람이 많은데 예를 들면 그런 단계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건지 그리고 그동안의 역학적인 상황과 연구결과들을 반영해 신종 코로나의 정의를 재검토 중이라고 하셨는데 이 작업 진행 상황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마스크도 질문하신다고 하셨는데.

    <질문> 마스크는 조금 이따가, 이것 먼저 답변하시고.

    <답변> 이 부분은 양해해 주시면 오후 2시에 상세한 답변, 왜냐하면 저희가 지금 소통한 부분은 있는데 제가 조금 섣불리 말씀드렸다가 또 2시간 후에 최종적인 방침에서 다소의 수정이 있기 되면 또 혼선을 초래한다, 라는 그런 지적을 받을 우려가 있어서 시간차가 많지 않으니까 오후에 답변을 최종적으로 방역대책본부에서 드리는 것이 오히려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그러면 마스크 관련해서 일반 사업장에서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하는 기준이나 법규가 있는지 그리고 없다면 각 사업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어떻게 하는지, 이것을 지자체나 관할보건소에서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있다면 기준이 있는지 이런 것에 대해서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로서는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은 저희가 없는 것으로 지금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추가적으로 조금 더 확인은 해 봐야 되겠습니다만, 다만 밀접하게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해야 되는 공간에서 근무를 해야 되는 상황, 접객을 한다든지 또 그중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접촉적인 서비스가 진행된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저희가 권고를 하고 있고, 마스크에 대해서도 하여튼 고용부에서도 그러한 사업장에 대해서 마스크를 직접 공급하는 내용을 현재 진행을 아마 오늘부터 해서 2월 21일까지 한 72만 개 정도를 공급하는 내용을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확인 하나만, 업무배제 조치, 중국 방문자 2주간 업무배제 조치는 지금 시작됐다고 생각하면 되는지 아니면 이것도 오늘 자정부터인지 그것 확인 하나 부탁드리고요.

    <답변> 이미 시행된 조치입니다.

    <질문> 시행된 것이고. 두 번째 질문은, 접촉자를 밀접, 일상 구분 없이 일상접촉자도 이제 자가격리, 전수 자가격리 하겠다고 했는데 이게 아예 역학조사 단계에서 밀접접촉자, 일상접촉자를 구분하지 않겠다는 뜻인지, 혹시 그런 거면 앞으로 역학조사에서 동선 공개과정에서 일상접촉자가 지나간 곳도 다 공개하실 계획인지 그것 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논리적으로 보면 두 가지를 구분하지 않겠다는 뜻은 접촉의 가능성이 일정 수준을 넘게 되면 접촉자로 분류하겠다, 라는 것으로 저희들은 지금 잡고 있습니다. 최종적인 것은 오후에 혹시 변동될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저는 예상합니다만, 저희가 지금 논의된 바로는 접촉자에 대한 분류를 일단 두 분류로 하지 않고 그냥 단일화된 접촉자 분류로 하고 단일화된 수단, 자가격리라는 수단을 통해서 통제를 하겠다, 이런 의미입니다.

    <질문> 혹시 현재까지 자가격리 중인 분들 중에 위치를 벗어나거나 통제를 따르지 않은 사례가 보고된 적이 있나요?

    <답변> 잠시만요. 조금 전에 적용 시점에 대해서 이미 통보를 저희가 했고, 적용 배제하는 문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업무배제라는 조치는 이미 시행해서 적용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시행에 관해서 복지부 이외의 부처들이 또 담당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업종에 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후에 부처 간 회의를 거쳐서 별도로 또 추가적인 내용이 브리핑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현재까지 자가격리 중인 상태 분들이 위치를 벗어나거나 통제를 따르지 않은 사례가 보고 된 적이 있나요? 현재까지.

    <답변> 아직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아까 말씀하신 게 그러면 적용 시점은 업종마다 달라질 수 있다, 라는 말씀이신가요?

    <답변>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 지금 업무배제... 총괄책임관 노홍인입니다. 업무배제와 관련해서 우선적으로 저희가 어린이집이라든지 요양시설이라든지 요양병원이라든지 저희 복지부 소관의 취약계층을 담당하는 분들을 보호하는 기관들에서는 현재 업무배제를 권유하고 있어서 사실상 시행이 되고 있는데 다른, 예를 들면 청소년이라든지 여가 쪽이라든지 고용이라든지 관련된 데에서는 지금 그것을 명확하게 지금 시행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오늘 관계부처 회의를 해서 그런 종합적인 지침을 내려보낼 예정이고 그것에, 지침이 내려가게 되면 그것에 맞춰서 시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

    <답변> 동선 파악 계획이 달라지냐는 질문이셨나요?

    <질문> ***

    <답변> 후베이성 이외의 지역까지 입국에 관한 제한조치 여부는 사실은 제가 조금 전에 답변을 드린 내용입니다. 똑같은 답변이긴 합니다만, 현재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선 지금까지 정부가 역대 감염병에 대해서 취했던 가장 강력한 조치를 처음 시행을 했기 때문에 이 질병의 전파 양상이나 중국 내 확대 상황 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성 여부를 계속 검토는 하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우선 취해진 조치의 완벽한 시행에 방점을 두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증상 감염에 따라서 동선 파악을 어떻게 더 할지 여부는 방역대책본부가 검토해서 답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현재 교육부에 대해서는 어제 대책이 있었습니다만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대책과 초·중·고에 대한 개학 연기 또는 휴업에 대한 지침은 결정한 바가 있습니다. 아직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휴원 여부에 대해서 내부 논의 중입니다.

    특별입국절차라는 검역단계에서의 새로운 조치가 부가되면서 현장에서도 새로운 조치를 시행하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있겠습니다만, 무엇보다 입국하시는 우리 국민들이나 외국인들의 불편이 상당히 초래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이해를 해주시고, 특히 상당히 대기나 이런 불편들이 따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정부의 취지와 노력에 대해서 같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또 국민 여러분께서도 늘 말씀드립니다만, 브리핑 말미에. 개인위생 수칙 등에 대해서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현장에서 애쓰시는 검역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특히 의료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1610일 전 2020.02.03 12:14
    2020.02.03 ㅣ 12:14 1610일 전 이병한(han)

    확진 중국인 4박5일 제주도 동선 공개... 1월 21일 ~ 25일

      www.ohmynews.com 신종 코로나 확진 중국인 4박5일 제주 동선 공개
     
  • 1610일 전 2020.02.03 12:11
    2020.02.03 ㅣ 12:11 1610일 전 이병한(han)

    중국에서 하루 사망자가 50명을 넘어섰다

    중국의 상황은 진정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3일 0시 기준 총 사망자 361명, 확진자 1만7205명. 이는 전날보다 사망자 57명, 확진자 2829명이 늘어난 것이며 중국 당국이 지난달 20일부터 공식적인 감염 통계를 발표한 이후 하루 동안 사망한 사람이 5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www.ohmynews.com '신종 코로나' 중국서 1일 사망자 50명↑... 총 36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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