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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을 향한 따뜻한 덕담
ⓒ 오인환
2006년 춘천마임축제 개막식 '아! 水라장'이 28일 오후 1시 강원도 춘천시 명동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개막 행사의 절정은 '수신과 화신'이라는 제목의 주제 공연이었다. '수신과 화신'은 불신을 일으키는 화신(火神)을 정화와 평화를 상징하는 수신(水神)이 시민들과 함께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이 공연에는 시민 수백 여명이 모여들어 성황을 이뤘다.

이 밖에 띠배에 소원을 띄워보는 띠배놀이와 자원봉사자들과 시민이 함께 꼭짓점 댄스를 추는 행사 등도 열렸다. 또 요술풍선 불기와 페이스페인팅 등의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려 많은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 주체 쪽은 어린이에게 모든 공연의 앞좌석을 배정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외 9개국 16개 극단과 국내 60여 개 마임극단이 29일부터 다음달 4일 까지 춘천 시내와 고슴도치 섬 등 여러 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비누방울 예술 공연
ⓒ 오인환

▲ 공연 아이 직접참여
ⓒ 오인환

▲ 종이소원배가 담긴 소원배
ⓒ 오인환

덧붙이는 글 |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공동취재: 오인환,박진호,김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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