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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하이 페스티벌 경찰아저씨도 꼭지점 댄스
ⓒ 오인환
최근 올해 최고의 이슈는 '꼭지점 댄스'이다. 꼭지점 댄스가 이렇게 성공 할 수 있었던 것은 우선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작을 통하여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아무런 제약 없이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월드컵경기장에서 군대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06 춘천 마임 축제의 홍보에도 어김없이 꼭지점 댄스가 하나의 중요한 홍보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운 참여와 재미를 유발 할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가장 좋은 대안으로 생각했던 '꼭지점 댄스'가 거리 홍보 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 춘천 명동거리 홍보 '꼭지점댄스'
ⓒ 오인환
특히 거리 홍보에서 여러 스탭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단합되고, 신나는 '꼭지점 댄스'는 자연스레 주변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호응과 참여를 통하여 마임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춘천 마임축제에서는 직접 '꼭지점 댄스를 마임축제화 하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마임에 대해서 조금은 부족한 사회관심을 조금 털어 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회적 배경을 잘 이용한 듯 보인다.

▲ 춘천 명동거리 홍보
ⓒ 오인환
춘천마임축제는 이제 지역과 한국만이 아닌 세계적 축제로 나아 갈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과 매력을 지닌 축제이다. 축제의 활성화가 지역 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있지만 생각보다 지역 시민들의 관심은 부족한 듯도 보인다.

축제는 지역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나아가 지역의 자연스러운 문화적 이미지 조성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마임 축제도 '꼭지점 댄스'와 같은 홍보와 같은 이색 있는 홍보를 통하여 조금은 더 많은 지역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존재하는 내실 있는 지역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 아이들도 꼭지점댄스 서울하이 패스티벌
ⓒ 오인환

덧붙이는 글 | 오인환 기자는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재학 중이며 춘천마임축제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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