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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제3회 뉴욕 아방가르드페스티벌에서 '백남준의 생상변주곡(1964)'를 공연하고 있는 백남준과 샬럿 무어먼. 무어먼은 생상스의 변주곡을 연주하다 더 과격하고 에로틱하게 보이기 위해 옷을 입고 물탱크로 들어갔다 나와 젖은 몸으로 연주했다. 후에 무어만은 당시를 회고하면서 "나는 이 작업을 즐겼다. 나는 전갈좌이고 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피터 무어 ⓒ 피터 무어 에스테이트/VAGA, NYC, 백남준 에스테이트. 백남준아트센터소장.

ⓒ피터 무어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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