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앞 활기찬 모습의 오토바이 행렬유병관
6월 1일(금) - 1일차
현지시간 13시 20분(한국시간 15시 20분) 캄보디아 씨엠립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려보니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 때문인지 사우나에 온 느낌이 들었다. 현지 가이드와 호텔로 이동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내 눈앞엔 낯선 사람들과 낯선 문명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숙소에 도착 후 호텔 로비에서 가이드가 4박 5일의 일정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날씨에 따라 일정은 그때마다 조정하겠다고 한다. 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가 10여분 동안 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