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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인 윤여림(75)씨가 병원에서 투병생활하다 퇴원한 뒤 처음으로 16일 오후 영남루 맞은편에 있는 고 유한숙 할아버지의 시민분향소를 찾아와 밝게 웃고 있다.

ⓒ윤성효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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