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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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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에 대한 불만은 '4월 15일 국회탄핵, 국회 장례 지내기' 등의 퍼포먼스 형식으로 표현되었고 한 단체는 실제로 머리에 건을 쓰고 참석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의 차 가운데는 멀리 부산에서 달려온 시민의 차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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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마다, 모퉁이마다 기동타격대가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 형제, 아들이고 오빠였던 그들과 서로 차가운 바닥에 앉아 대치해야 하는 현실 또한 안타까운 풍경이었다.

ⓒ 심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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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지면 관계상 다음 기사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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