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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말리기가 예술이다. 요즘 지리산 자락의 여러 마을에서는 곶감 손질이 한창이다. '지리산 함양 곶감'은 명품으로 이름 나 있다.

함양군청은 '토종 함양곶감 초매식'을 닷새 앞둔 5일 지리산 자락에서는 곶감 손질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오현마을 곶감 건조대에서 신서성(48)씨가 곶감을 정성스레 손질하기도 했다.

 지리산 최고의 명품을 자랑하는 토종 함양곶감 초매식을 닷새 앞둔 5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오현마을 곶감 건조대에서 신서성(48)씨가 곶감을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지리산 최고의 명품을 자랑하는 토종 함양곶감 초매식을 닷새 앞둔 5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오현마을 곶감 건조대에서 신서성(48)씨가 곶감을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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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최고의 명품을 자랑하는 토종 함양곶감 초매식을 닷새 앞둔 5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오현마을 곶감 건조대에서 신서성(48)씨가 곶감을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지리산 최고의 명품을 자랑하는 토종 함양곶감 초매식을 닷새 앞둔 5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오현마을 곶감 건조대에서 신서성(48)씨가 곶감을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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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12월 10일 오전 10시 서하면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연다. 이날 초매식에는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과 박종근 군의회의장·경매사·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초매식에는 함양곶감이 전국 최고 상표로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을 기원하는 고유제도 여는데, 천성봉 군수권한대행이 초헌관을 맡는다. 이어 곶감·감말랭이 시식회도 열린다.

함양군은 "함양곶감은 고종시와 단성시가 함양이 주생산지로 타 지역 원료 감보다 품질 면에서 월등히 뛰어나며 맛이 좋아 예로부터 명성이 자자해 임금님께 진상했던 곶감"이라고 설명했다.

함양군은 올해 초봄 서리피해 여름 태풍피해 등으로 전국적으로 감 작황이 저조했으나 고종시는 피해가 적어 작년보다 곶감 생산량이 소폭 상승, 1100여 농가에서 28만 접을 생산해 300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013년 2월 10일까지 매주 월·수·토요일마다 곶감 경매를 하는데, 총 26회에 걸쳐 약 5만 접의 곶감이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함양군청 관계자는 "태풍 등 이상기후로 원료감 생산량이 다소 줄었지만 날씨가 좋아 곶감 건조 상태가 좋고 품질면에서도 지난해보다 우수하다"고 밝혔다.

 지리산 최고의 명품을 자랑하는 토종 함양곶감 초매식을 닷새 앞둔 5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오현마을 곶감 건조대에서 신서성(48)씨가 곶감을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지리산 최고의 명품을 자랑하는 토종 함양곶감 초매식을 닷새 앞둔 5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오현마을 곶감 건조대에서 신서성(48)씨가 곶감을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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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최고의 명품을 자랑하는 토종 함양곶감 초매식을 닷새 앞둔 5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오현마을 곶감 건조대에서 신서성(48)씨가 곶감을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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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최고의 명품을 자랑하는 토종 함양곶감 초매식을 닷새 앞둔 5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오현마을 곶감 건조대에서 신서성(48)씨가 곶감을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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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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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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