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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홍콩

ⓒ 최준영
오후 2시 빅토리아 공원. '비아 깜뻬시나'의 결의대회가 진행중이다. 농민을 포함한 1500여 명의 한국민중투쟁단도 집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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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를 악어에 비유한 상징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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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센터로 이동중인 집회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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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에 참여한 여성운동 활동가. "여성은 상품이 아니다"는 피켓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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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 깜뻬시나'가 진행한 퍼포먼스. "WTO가 민중을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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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 중간에 컨벤션센터로 진입하기 위해 경로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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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스프레이를 뿌리는 홍콩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홍콩투쟁단. 차량으로 거리를 막은 홍콩 경찰과 약 1시간 가량 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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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스프레이에 괴로워하는 민중투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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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를 뿌리는 홍콩 경찰. 저녁이 되자 홍콩 경찰은 전기곤봉, 최루탄(cs), 고무총 등을 쏘며 투쟁단을 폭력적으로 진압했다. 이 때문에 연행자와 부상자가 속출했다.

12월 18일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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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차이 근처. 홍콩 경찰에 의해 고립된 1000여 명의 홍콩투쟁단은 WTO 해체를 위한 밤샘투쟁을 결의했다. 이에 대해 홍콩 경찰은 전원 연행 방침을 밝혔으며, 결국 새벽 3시(한국시각 새벽 4시)부터 연행이 시작됐다. 농민들은 "Down Down WTO" 등의 구호와 <농민가> <단결투쟁가> 등의 투쟁가를 부르며 홍콩 경찰버스에 오르고 있다. 이들은 홍콩 완차이 경찰서로 이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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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의 봉쇄에 항의하는 홍콩 시민. 화장실도 못간 채 3~4시간 이상 고립된 홍콩투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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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중인 투쟁단. 연행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홍콩 경찰이 '케이블 타이'로 두 손을 뒤로 묶는 등 무리한 연행을 진행하자 여성 농민들이 강력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결국 홍콩 경찰은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지 않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신자유주의 세계화반대 미디어문화행동 홈페이지(http://gomediaction.net)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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