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오일장 마당에 있는 용두방앗간엔 기름을 짜는 손님들이 제법 많다. 고소한 기름 냄새가 방앗간에서 풍겨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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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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