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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버스

"아이들 살아올 수는 없지만.. 아픔 반복되지 않도록"

11일 오후 7시에는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성호엄마' 정혜숙(47)씨는 "서명을 받고 특별법이 제정된다고 해도 우리 아이들이 살아 돌아오는 건 아니다"라며 "그러나 다시는 이런 희생이, 가슴 찢어지는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유성애201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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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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