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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버스

"단원고 2학년 5반 엄마아빠입니다"

11일 오전 7시 30분께. 인천특별시 부평역 지하광장에 하늘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단원고 2학년 5반 희생자들의 유족들이 팻말을 들고 섰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는 시민단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유족들이 직접 특별법 제정 서명을 받고 있다.

ⓒ유성애201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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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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