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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세상이 궁금해 일찍나온 작은천사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 국가이지만 이른둥이 출산율은 오히려 늘고있는 추세다. 전체 출생아의 6%에 달할 정도로 한 해 2만8000명 가량이 인큐베이터 신세를 지고 있다. 이른둥이 출산의 가장 큰 원인은 늦은 결혼에 따른 노산이다. 또 시험관 아기, 맞벌이와 같은 사회 환경의 변화, 임신중 고혈압등도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이른둥이의 생존율이 87%를 넘어섰다. 그러나 비용이만만치 않다. 1㎏이안되는 극소저체중 출생아가 퇴원할 때쯤되면 입원비만 1800만원에 이르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둥이에게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을 비롯,망막증·뇌출혈등은 대부분이 비급여 대상이다. 병원을 나가더라도 폐렴,백내장등의 질환 및 장애 후유증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치료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없다.

<도준석 기자 / 서울신문 /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한국사진기자협회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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