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실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판전'은 추사가 71세 때에 쓴 것으로 노숙한 경지에 이른 말년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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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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