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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항항

평당 350만원꼴이면 웬만한 가정집도 훌륭히 짓는데...

어촌계와 시공사간 작성한 표준도급계약서를 들여다보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J수산 김 아무개 대표. 김 대표는 지난 3월 어촌계와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했지만 4개월만에 심각한 누수가 발생해 아예 직매장을 걸어잠궜다.

ⓒ김동이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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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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