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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이 곰돌이 모양의 젤리는 아이들의 비타민 영양제다. 딸애가 비타민을 먹다가 즉흥적으로 만든 곰돌이 젤리 설치미술(?). 제목은 '지루한 조회시간'이다. 앞에 혼자 있는 곰돌이가 교장 선생님이고 나머지는 졸거나, 수다떨거나, 장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란다. 딸 아이는 상상력도 많고, 이야기도 많은 아이다.

ⓒ신의진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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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픈 것은 삶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도스또엡스키(1821-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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