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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화랑

"권진규 선생님의 조각을 보면 어떤 날엔 아주 슬퍼 보이기도 하고 어떤날엔 인자한 미소를 띤 할아버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 소중한 느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송유미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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