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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극단

청소년 뒤에는 '절친' 선생님들(왼쪽 부터 김윤환, 황지영)

극단 '똘끼'는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두 선생님이 진두지휘하고 있었다. 대표와 연출을 맞고 있는 황지영 선생님(27)은 청소년 극단 '똘끼'를 창단하고, 벌써 수십여 명의 청소년들과 연극으로 호흡을 맞춰왔다. 황 씨는 청소년들과 함께 '그리스', '방황하는 별들' 등 널리 알려진 작품을 무대에 올린 바 있다. 이뿐 아니다. '똘끼'의 청소년들이 직접 줄거리를 만든 '아지트', '너에게'라는 작품도 무대에 올렸다. 여기에 올해부터 춤을 가르쳐주시는 김윤한 선생님(24)이 더해져, 보다 완성도 있는 연극을 선보였던 것이다.

ⓒ고영준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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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 살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작고 소소한 일들, '밝은누리'가 움틀 수 있도록 생명평화를 묵묵히 이루는 이들의 값진 삶을 기사로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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