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깔고 앉기
도서관에서 책을 깔고 앉는 사람은 없으리라 봅니다. 새책방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헌책방에서 책을 깔고 앉는 사람은 있는데, 왜 그럴까요? 헌책방에서 버르장머리없이 책을 깔고 앉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사진기를 들면서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버르장머리없는 짓을 저지르고 있지는 않는가 궁금합니다. (경기도 원당 〈집현전〉)
ⓒ최종규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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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