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파업승리 결의대회
파업승리 결의대회 ⓒ 김철관
KTX 여승무원 350여명이 대전 철도공사 본사에서 ‘위탁 고용 반대, 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항의 집회에 들어갈 예정이다.

KTX 승무원노조는 7일 오전 대전 철도공사 본사 앞에서 집회 및 농성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3월6일 오후 경기 양평에서 서울로 상경해 서울(서울역)지역본부에서 항의 집회를 한 서울·부산 KTX 여승무원 350여명은 현재 서울을 출발했다. 낮 12시 대전 철도공사 본사 앞에 도착해 파업집회를 가진 후 농성 투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손지혜(서울 KTX) KTX승무노조 상황실장은 “위탁 고용 철폐 및 직접고용 쟁취 집회를 벌인 후, 저녁 늦게 쯤 서울로 올라와 앞으로 투쟁방향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전 철도공사 본사 앞 항의집회는 이곳에 실질적으로 우리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철도공사 경영진들이 나서 우리 승무원들의 직접 고용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