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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누구고 딸은 누구인지 아시는 분은 다 아실 것 같아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아버지는 누구고 딸은 누구인지 아시는 분은 다 아실 것 같아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 윤형권
지난 10월 21일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판결에 대한 충청도민의 성난 민심은 누그러들 줄 모르고 있습니다.

신행정수도건설 예정지였던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 주민들의 마음을 거리에 걸려 있는 현수막을 통해 읽어 보았습니다.

연기군에 걸린 플래카드
연기군에 걸린 플래카드 ⓒ 윤형권
공주시에 걸린 플래카드입니다
공주시에 걸린 플래카드입니다 ⓒ 윤형권
물론 현수막에 나타난 글귀가 사람들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게 말과 글 아닙니까?

연기군(2)
연기군(2) ⓒ 윤형권
참 재미있는 표현도 눈에 띄네요. 여기서 ‘개’는 누구를 가리켜 한 말일까요?

연기군 조치원역 광장 앞
연기군 조치원역 광장 앞 ⓒ 윤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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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깎는다는 것은 마음을 다듬는 것"이라는 화두에 천칙하여 새로운 일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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