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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은 길림성 성도(省都)다. 이곳은 지리적으로는 동북 지방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지난날 일제는 괴뢰 만주국 수도를 이곳에다 세우고 '신경(新京)'이라 했다.

그런 탓으로 지금도 이 도시 곳곳에는 일제가 세운 건물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마침 제2차 동북 답사 때, 그 무렵 건물들의 사진을 어렵게 구했다.

현대사를 연구하는 분에게 귀한 자료가 될 것 같아 여기에 올린다.


▲ 만주국 몽정부(蒙政部), 현 장춘시 인대상위회

▲ 만주국 수도 경찰청, 현 장춘시 공안국

▲ 만주국 종합법아(法衙: 신경고등법원, 고등검사청 등)

▲ 만주국 사법부 현 백구은의과대학교

▲ 만주국 문교부, 현 동북사범대학교 부속 소학교

▲ 만주국 외교부, 현 길림성 사회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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