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학위 진위 논란에 대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해명에 대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침을 가했습니다. 최 총장은 교내 졸업장이나 상장에 교육학 박사라고 표기하는 등 학력 허위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직원이 '길고 다들 명예란 글자를 잘 안 쓴다'고 해서 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홍익표 의원은 10일 트위터에 "삼성전자 동아리 대표가 삼성전자 대표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명예교육학 박사가 길어서 명예를 뺐다는 최 총장의 발언은 정말 황당하다"고 적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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