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재가 <흔적의 시간>이라는 행위미술을 하고 있는 중개막일에 펼쳐진 행위미술
심홍재
한국 현대미술 작가 4인이 튀르키예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아버지 …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라는 전시명으로 전시하고 있다. 이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4인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작업 여건이 척박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작업하며 역량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이다.
이번 해외전을 기획한 칠곡문화 예술위원회 서세승 대표는 "이 전시는 해외 문화 교류의 일환이며, 한국 현대미술의 전방위적 창작 활동을 해외에 소개하고자 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시는 묵묵히 지역에서 작업해온 작가들에게 작품활동에 더 매진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이런 전시가 세계 여러 곳에서 지속해서 펼쳐지면 우리 작가들의 창작열이 높아지고 우리 현대미술의 역량도 더욱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