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반역신문 <동아일보>는 자숙하라" 외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 함세웅 회장 등이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아일보>를 '민족반역신문'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여운형, 신채호 선생을 헐뜯고 임정 김구 수석을 모욕하는 민족반역신문 <동아일보>는 자숙하라"라고 힘주어 말했다.
남소연
함세웅의 취임 이후 항단연의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 친일파 인물 김성수의 호를 따라 명명한 '인촌로'에 대한 개명요청 등 인촌 청산 관련 각종 행사
△ 친일파 민영휘 가옥 문화재 자료지정 해지 요청(춘천시ㆍ강원도)
△ 애국지사 민영환 동상 이동요청(종로구청 등)
△ 3.1절 광복절 행사 국가보훈처로 이관 요청
△ 독도공유론의 실상과 문제점 학술회의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의 올바른 방향 정립을 위한 학술대회
△ 국방부 소속기관인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처로 이관 협조 요청
△ 인촌 김성수 서훈 취소에 따른 성명서 발표
△ 고려대학교 인촌 동상 철거 기자회견
△ 효창공원 민족공원화 조성 추진
△ 친일 김성수 고택 '종로고택' 서울 미래유산 해제 요청(서울시)
△ '4.27 판문점선언' 지지 성명
△ 효창공원 민족공원화 조성촉구 성명서 발표
△ 제1회 항일 독립운동 선양체험 사진전 개최
△ 사학비리의 용산 휘문고 학교법인 친일파 민영휘 후손들의 횡령 차단 성명 발표
△ 친일반민족행위자 서훈 취소ㆍ상훈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 반민특위 폄훼 망언(나경원 의원) 성명서 발표
△ 독립유공자 후손 658명 '나경원 반민특위 망언' 규탄 기자회견
△ 민갑룡 경찰청장 감사패 수여식(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 전국경찰서 게시)
△ 황교안, 친일반민족행위자 백선엽 예방 규탄 성명서 발표
△ 광복회관 앞 선제집회 실시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규탄집회
△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발족
△ 일본경제 보복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과 일본대사관 항의 방문
△ 한일군사정보보호 협정파기 기자회견과 외교부 성명서 전달
△ 조선의열단 100주년기념 학술회의 '조선의열단과 약산 김원봉, 100년을 기억하다'
△ 의열단 100주년 기념세미나 '부부독립운동가의 사랑과 투쟁'
△ 의열단 100주년 기념 한중일 국제 학술회의 '무장투쟁과 한중연대'
△ 의열단 100주년 기념식(서울시청광장), 기념음악제, 기념 뮤지컬 공연
△ 친일반민족행위자 백선엽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취소촉구 성명서 발표
△ 상훈법ㆍ국립묘지법 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항단연 후원)
△ 광복회장 친일청산 발언 지지와 새로운 애국가 제정에 성명서 발표
△ 정부ㆍ국회에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친일행적 규명을 통한 서훈취소 요청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유사시 일본군대 한반도 개입) 망언 규탄
독립운동에 애정과 관심이 많은 함세웅은 또 새로운 과제인 '항단연' 회장을 맡아 동분서주했다. 행사가 없는 주일이 없다시피했다. 소속 단체가 대부분 영세하고 참여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서 행사가 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