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 공천을 두고 경쟁을 벌였던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과 임재관 시의원도 맹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원팀'을 보여줬다
신영근
이 자리에는 지방선거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청소년들이 참석해 '청소년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손팻말을 전달하며 맹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맹 예비후보는 "낡은 리더십, 독선과 불통으로는 시민통합을 이룰 수 없다. 시민들을 더 가까이, 더 자주, 더 많이 뵙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소리 없이 강한 시장이 되어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며 "지금보다 더 다부지게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맹 예비후보는 "서산의 미래를 위해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의 눈이 아닌 시민의 눈으로 지난 4년을 되돌아봤다.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성과를 많이 냈지만, 코로나19로 아쉬움도 많았던 시간"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일신우일신 하는 자세로 노력하겠다. 더 잘할 자신이 있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서산,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힘에선 이완섭 전 시장이 공천을 확정하면서 지난 7회 지방선거에 이어 재대결이 성사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맹 예비후보가 현직이었던 이 전 시장을 큰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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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더 큰 서산, 시민의 서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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