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돌봄SOS센터서울시의 야심찬 정책
서울시
돌봄SOS센터는 50세 이상의 어르신과 장애인 및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중위소득 85% 이하 시민 전액지원, 20년 연말까지는 코로나19로 중위소득 100% 이하 전액 지원) 긴급한 가사, 간병 및 일상편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9년 5개 자치구에 이어 올해에는 서울시 전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의 서비스는 크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안부확인, 건강지원,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정보상담 8개로 구분할 수 있는데, 올해에는 우선 일시재가 서비스와 식사지원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 부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위 사업과 관련하여 주목할 부분은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동행지원, 주거편의(청소/방역, 집수리/관리), 식사지원 서비스와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특성이 주민들에 대한 긴급돌봄이라는 돌봄SOS센터의 철학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과연 현장에서는 돌봄SOS센터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우선 한살림과 서울시 플랫폼라이더 협의회가 함께 협업하고 있는 종로 사례를 보자.
종로구 쪽방촌의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