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한 곳인 사성암에 운해가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지리산과 견두산 그리고 계족산으로 둘러싸인 구례는 일교차가 심해지는 날이면 섬진강 운해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깎아지는 절벽에 지어진 절집인 사성암이 오늘만큼은 구름 위에 우뚝 솟아올랐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멋진 풍광을 바라보며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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