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인사청문회 참석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자유한국당 이은재, 장제원, 정점식, 주광덕 의원이 6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기 위해 참석하고 있다.
남소연
조국 후보자는 "송구하고 사실대로 밝혀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공주대 인턴 관련해, 부인이 부탁했다. 공주대 교수나 장영표 단국대 교수가 왜 거짓말을 하겠나, 왜 거짓말했느냐"라고 물었다.
조국 후보자는 "제가 청탁한 적 없다. 단국대의 경우 저나 와이프는 연락을 한 적이 없고, 공주대의 경우 저희 딸아이가 연락했다"라고 답했다.
장제원 의원은 "지금 불법, 반칙, 특권으로 딸에게 의사 자격증을 안기려하는, 딸의 가짜 인생 만든 플랜을 소개하겠다"면서 "의전원 스펙 9가지 중에서 6가지가 가짜이거나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 그 근거로 대표적으로 우간다 자원봉사를 거론했다.
조국 후보자는 "딸은 국내에서 지원했다"라고 하자, 장제원 의원은 "후보자나 따님이 깜찍하게 거짓말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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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동양대 총장 통화 인정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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