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현지시찰<로동신문>은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로동신문 캡쳐
대신 경제·대외 분야의 활동이 많아졌다. 김 위원장은 2018년 경제 관련 활동에 41회 모습을 드러냈다. 2017년 26회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치다. 앞서 집권 2년 차인 2013년에도 경제 관련 공개활동을 74번 하며 관련 분야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대외활동은 더 두드러진다. 2017년에는 공개 대외활동이 한 번에 그쳤지만, 2018년 총 28회를 기록했다. 이는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북미정상회담, 북중정상회담 등이 포함된 수치다. 최근 7년의 활동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았다.
과거 김 위원장의 대외활동은 집권 첫 해인 2012년 3회, 2013년 4회에 불과했다.
한편, 정치와 사회문화 부문 기록은 지난해와 비슷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15회(2017년 17회), 사회문화 분야(2017년 8회)에서는 6회의 공개 행보를 보였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김정은 위원장의 작년 행보 뜯어보니... '군보다 경제'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