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지원 재단인 화해 ·치유재단이 공식 출범한 지난 2016년 7월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바비엥 스위트에서 김태현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 윤병세(왼쪽 세 번째) 외교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위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후보는 박근혜 정부와 일본 정부가 12.28 위안부 합의를 한 직후인 2016년 1월에 여성가족부 장관에 취임해 일본 정부의 위로금을 받도록 피해자들을 회유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오마이TV는 강 후보와도 인터뷰를 잡았으나 후보측이 위안부 질문을 하지 않는 조건을 걸어 성사되지 않았다. 대신 강 후보측은 "그때 정부의 장관이었기 때문에 정부의 입장을 대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대구에 있는 위안부 역사 박물관 건립에 역할을 많이 했고 예산을 지원하는 등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알려왔다.
(오마이TV 지방선거 '마을버스 613' 팀: 박정호, 김윤상, 홍성민, 정현덕 / 글: 이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