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인천본부 이인화-신창균 후보 당선
인천뉴스
민주노총 인천본부 10대 임원선거에서 이인화-신창균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달 6일 후보등록으로 시작되어 한 달여의 일정으로 진행된 민주노총 인천본부 10대 임원선거에서 재적선거인 3만9천94명 중 2만5천554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 65.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이인화(지부장)-신창균(사무처장) 후보가 51.9%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인화 후보조는 '4만 조합원과 함께 승리하는 젊은 인천본부!'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핵심 공약으로는 ▲인천 노동자 모두의 '노조할 권리' 시대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변화를 선도하는 젊은 인천본부 ▲교섭과 투쟁의 유능한 병행, 새 시대 노동운동의 전략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2018 지방선거 ▲교육감선거 등을 제시했다.
당선자들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민주노총인천본부의 집행을 책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