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 전국연합 소속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성매매 비범죄화 공약이행 촉구' 집회를 열고 "성매매 특별법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 2017.10.24
최윤석
한터 전국연합 소속 회원들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성매매 비범죄화 공약이행 촉구' 집회를 열고 "성매매 특별법 폐기"를 촉구했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결정한다','우리를 핍박하고 삶을 옥죄는 성매매 특별법 폐지해주십시오'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전국에서 모인 성매매 종사자들은 "생매매 특별법으로 인해 생존권은 물론 단속과정에서 성매매 여성들은 인권조차 철저히 유린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성매매 피해여성 비범죄화를 대선 공약으로 한 만큼 생매매 특별법의 조속한 폐기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