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후라노 역열차 도착후에 만나는 JR후라노 역의 플랫폼의 고양이 역장
서규호
여름의 열차 안 여성의 70% 이상이 밀짚 모자를 착용하고 탑승을 합니다. 밀짚 모자는 여름 홋카이도에서 여성들의 필수품이 아닌가 싶네요. 개방감이 좋게 차량의 선두 부분은 기관사와 운전전망이 가능합니다. 또한 열차 내부에는 모니터를 설치해 후라노 지방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 합니다.
열차 내부에는 창문이 머리 위에도 위치해 그야말로 대자연의 홋카이도를 감상하기에 충분 합니다. 머리위로 열차 안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까지 하게 됩니다.
열차 내부에는 매점도 위치 해 홋카이도의 특산품과 함께 커피나 간단한 음료수 과자 등을 판매합니다. 2시간여의 열차 여행이 지루하지 않은 배려지만 여름에는 워낙 손님이 많아 북새통을 이룹니다. 주전부리를 구입해 좌석에 앉아서 편안하게 드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열차 내에서 파는 라벤더 맛의 아이스크림은 수제로 만든 아이스크림입니다. 그 맛이 예술이죠. 다시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입니다. 특제 핸드폰 줄은 그야말로 후라노라벤더-익스프레스호의 탑승 기념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구입해서 지인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빠른 속도로 삿포로에서 북서진해 아사히카와쪽으로 평야를 달립니다. 여름날의 홋카이도 대지를 느끼기에 시간이 모자라네요.
열차는 하코다테 혼센(函館本線)과 네무로 혼센(根室本線)의 분기역인 JR다키카와 역(JR 滝川 駅)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보통 특급열차는 JR아사히카와 역(JR旭川 駅)으로 가지만 후라노라벤더-익스프레스호는 후라노로 직통으로 때문에 네무로 혼센 쪽으로 방향을 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