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침례병원
대한병원협회
토론회에 앞서 윤영규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장과 이진수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새민중정당창준위 지역위원장들의 인사가 있었다.
김종건 사회복지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의 발제는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기획실장이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지영 금샘마을공동체 금샘도서관장, 주재범 보건의료노조 침례병원 지부장, 정운용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표, 양미숙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이왕준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 최병무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장, 신현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사무관, 윤태호 부산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패널 토론 후 청중 토론이 이어졌다. 청중들은 질문과 의견을 펼치며 침례병원 파산으로 발생할 지역 의료공백과 노동자들의 일자리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토론회 후 그동안 준비위원회 체계로 있었던 <지역의료공백 해소와 공익적 병원 설립을 위한 부산지역대책위>의 결성식이 이어졌다. 대책위는 민주노총 부산본부와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를 비롯해 부산시민연대, 부산경실련, 부산참여연대, 부산사회복지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금정구 민주단체협의회 등 30여 개 단체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