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국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한 유가족. 오른쪽부터 여동생 임경화, 남동생 임종철, 부인 이연순, 그리고 장녀 임수연(왼쪽에서 두 번째) 남편과 딸.
조호진
친일문제 연구의 선구자인 재야 사학자 임종국 선생 27주기 추모식 및 조형물 제막식이 13일 오후 2시 천안 신부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임종국 선생의 부인 이연순 여사와 남동생 임종철 전 서울대 교수, 여동생 임경화 여사, 선생의 장녀 임수연씨와 가족이 참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함세웅 신부와 임헌영 소장, 장병화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 회장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양승조 국회의원, 임정 국무위원 동암 차리석의 아들 차영조 선생을 비롯해 민족문제연구소 회원과 천안시민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