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1시 충남부여에서 열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의 전국대학생 동시다발 시국선언
신영근
전국의 대학생들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과 비선실세 의혹을 둘러싸고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전국 대학생들의 동시다발 시국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충남 부여에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학생들의 시국선언이 있었다.
5일 오후 1시 충남 부여읍사무소 옆에서 열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의 '박근혜 정권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선언'에는 200여 명의 대학생들과 부여군민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여읍사무소 옆에서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대학생의 힘으로 주권 되찾자. 박근혜 정권 퇴진"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었다. 국립전통문화대학교 총학생회와 일반 대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책임을 지고 퇴진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