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10일부터 일주일간 상명대학교 일어교육과 학생 열 명이 일본 류코쿠대학 국제학부를 찾아서 두 나라 학생들이 교류를 했습니다. 상명대학교 학생들은 교토와 오사카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기도 하고, 학교를 찾아서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큰사진보기 ▲ 두 대학의 교류를 알리는 포스터입니다.박현국 특히 상명대학교 학생들은 일본어가 능숙하여 일본 학생들과 이야기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두 나라 학생들은 서로 이야기하는 기회를 갖고 상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했습니다. 일본 학생들은 처음으로 한글을 배워 자기 이름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큰사진보기 ▲ 처음 한국 학생들에게 한글을 배워서 이름을 써보는 학생들과 상명대학 인솔교수 수미유리카 선생님입니다. 박현국 젊은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 나라의 배우나 가수 따위 예능인을 확인하면서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상명대학교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 시간에 참여하여 일본 학생들에 한국 민속놀이를 소개하고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통놀이 가운데 제기차기, 공기놀이, 닭싸움 따위는 좁은 교실 안에서 놀 수 있었습니다. 한국 민속놀이를 처음으로 접한 일본 학생들이 진지하게 참가했습니다. 큰사진보기 ▲ 두 나라 학생들이 서로 과자를 준비하여 서로 같이 먹어보기도 하고, 일본 마차를 마셔보기도 했습니다. 박현국 일본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술집으로 자리를 옮겨 먹거리를 먹거나 음료수를 마시면서 허심탄회하게 서로 상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비록 김치는 없었지만 일본식 찌개나 생선회, 닭튀김, 감자튀김, 야채 말이 튀김 등을 먹기도 했습니다. 두 나라 젊은 학생들은 정치적이거나 역사적인 문제보다는 자신의 개성이나 취미, 취향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서로 가까워졌습니다. 큰사진보기 ▲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공기놀이나 제기차기를 가르치고 같이 놀기도 했습니다. 박현국 참고누리집> 류코쿠대학, http://www.ryukoku.ac.jp/, 상명대학교, https://www.smu.ac.kr/, 2016.1.16 덧붙이는 글 박현국 기자는 일본 류코쿠(Ryukoku, 龍谷)대학 국제학부에서 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상명대학교 #류코쿠대학 #국제교류 추천2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박현국 (aoyama6156) 내방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3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일본 대학생이 한글 작문을 이렇게도 잘하는 까닭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마트에서 과자 사는 일, 누구에겐 당연하지 않습니다 '주술사'부터 '서류뭉치'까지... '명태균 게이트' 입 연 제보자 AD AD AD 인기기사 1 81분 윤·한 면담 '빈손'...여당 브리핑 때 결국 야유성 탄식 2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3 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 4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5 윤석열·오세훈·홍준표·이언주... '명태균 명단' 27명 나왔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공기놀이에 빠진 일본 학생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81분 윤·한 면담 '빈손'...여당 브리핑 때 결국 야유성 탄식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윤석열·오세훈·홍준표·이언주... '명태균 명단' 27명 나왔다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주술사'부터 '서류뭉치'까지... '명태균 게이트' 입 연 제보자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행담도휴게소 인근 창고에 '방치된' 보물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