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금능으뜸해변협재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
표영도
흔히들 아프리카 사파리, 사막 횡단, 정글 등의 모험심 강한 사람들이 여행으로 피곤한 몸을 누이고 쉬던 지프 위의 텐트가 루프탑 텐트이다. 하드탑 형태와 소프트한 재질,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국내에도 루프탑 텐트 유저들이 상당히 늘고 있는 추세이며 상당히 만족해 하고 있다.
완도를 통해 제주도로 차와 루프탑 텐트를 이동할 경우, 차량 제원상의 길이와 무게에 따른 선적 비용과 승객 요금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차량은 렉스턴 기준 약 15만 원, 승객 약 3만 원의 비용이 들고 시간은 쾌속선 블루나래호는 1시간 40분, 한일카훼리호는 3시간의 시간이 걸린다.
제주도는 해안을 따라 상당히 많은 쉼터와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데 루프탑 텐트의 장점은 주차 1대 공간이면 숙소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는 화장실과 물을 구할 수 있고 가까운 관광지, 여행 루트상에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음식은 직접 해먹을 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현지의 맛집을 찾는 공정캠핑을 권해본다.
간단하게 새로운 여행 패턴 루프탑 텐트를 소개해 보았다. 보다 많은 제주도 여행 정보를 원한다면 다음 편에서 지속적으로 다루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