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6일 새벽,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 근처에서 박용철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시사인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법. 마지막 팟캐스트는 <나는 꼼수다> '봉주 24회'를 통해 방송된 '으으스한 가족 이야기'이다. 사건은 이렇다.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 두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된다. 박용수씨와 박용철씨다. 경찰은 수사 결과, 박용수씨가 박용철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죽인 뒤 스스로 목을 맨 것이라 발표했다.
친인척간 살인 사건 자체도 무섭지만, 살인 방법은 더 무섭다. 박씨는 망치로 머리를 세차레나 가격하고 수십 차례 칼로 찔러 소름끼치도록 잔인하게 살해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주진우 기자의 세세한 사건 묘사를 듣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뒷골이 서늘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 한 가지. 주진우와 김어준은 이 사건과 박지만 씨와의 연관설을 주장해 아직도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한니, 이 사건을 올리는 기자도 지금 막 소름이 돋는 것 같다.
봉주 24회 듣기 (해당 내용은 43분부터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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