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 모습광시성 자치구 산지앙의 묘족
신한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처럼 다섯 명이 여행을 출발하였고 한 달 동안 중국과 베트남 여행을 무사히 끝냈습니다. 계획은 뒤죽박죽되었지만 마음에 둔 곳은 모두 다닐 수 있었습니다. 언어가 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추억 만들어주었습니다.
중국어가 되지 않으면 차표를 사고, 숙소를 구하고, 식당에서 주문을 하는 일상적인 일들이 힘들어집니다. 언어는 중국 여행의 최대 걸림돌입니다. 여행에서 중국과 베트남의 차이는 중국은 중국어를 모르면 여행이 어려운 곳이었고 베트남은 베트남어를 한마디도 못해도 여행이 가능하였습니다.
겨울 여행은 중국 청도, 제남, 악양, 귀양, 사강, 총강, 계림, 양수오를 여행하였고 난닝에서 국제버스로 베트남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를 기점으로 사파, 하롱베이, 깟바섬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노이에서 귀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