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선발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 충남교육의 수장인 김종성 교육감이 경찰에 소환됐다.
'교육전문직(장학사)' 선발시험 문제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지방경찰청은 15일 오전 김 교육감을 피혐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위해 경찰청에 들어서던 김 교육감은 취재진의 질문에 "참담하다", "조사에 성실히 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김 교육감을 상대로 장학사 선발시험 문제 유출을 직접 지시하거나 관여했는지 여부와 대포폰을 사용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서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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