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갑 김영춘 후보 "새누리당 나성린 후보는 돌려막기 공천"

등록 2012.03.15 19:16수정 2012.03.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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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누리당이 '부산진갑'에 나성린 후보를 공천하자 민주통합당 김영춘 예비후보는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이 부산 중동구 공천에서 밀린 후보를 부산진갑에 공천하는 것은 돌려막기 공천이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의 돌려막기 공천은 부산진갑 17만 유권자를 우롱하는 것이다. 지난 20년 부산정치는 일당독점정치였다. 한나라당은 선거 때마다 아무나 데려다 놓아도 당선된다, 심지어 '막대기'를 꽂아 놓아도 당선된다고 말해왔다. 그래서, 선거를 불과 27일 앞두고, 돌려막기로 부산진갑에 공천된 나성린 후보는 '막대기'후보이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나성린 후보는 18대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많은 국회의원들조차 잘못되었다고 판단하여 철회를 주장한 부자감세를 옹호했다"며 "뜬금없는 돌려막기후보, 1% 부자를 위한 재벌경제전문가는 싫다. 우리 국민은 일하기 좋은 나라, 서민으로 살아도 행복한 나라를 원한다"고 밝혔다.
#김영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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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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