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으로 들어가는 덕수궁돌담길과 로댕전 포스터
김형순
파리로댕미술관과 한국일보가 공동기획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회고전 성격의 '신의 손 로댕(Auguste Rodin, 1840-1917)殿'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8월 22일까지 열린다.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 등 113점의 청동, 대리석, 석고작품과 42점의 드로잉과 25점의 사진작품 등 그의 걸작을 서울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 홍보담당자 이혜민씨는 유럽에서 아이슬란드 화산재 낙진으로 갑자기 비행기 수송문제가가 생겨 마음 졸인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전시가 무산될 뻔했는데 기적처럼 열려 기쁘고 따라서 그만큼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도 크단다.
로댕은 당시 제도권에서 밀려난 비주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