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춘앵전 조선 순조 때 창제된 궁중무용으로,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모후인 숙원숙황후의 40세 생신을 경축하기 위한 춤이다. 이번 춤판에서는 김진환의 재구성으로 3인의 여령이 춤을 추며, 기존의 한문 창사를 한글로 새로이 풀어내어 창사선율에 맞추어 노래한다.
2. 영남농악 진주 삼천포 중심의 영남지방에 내려오는 풍물가락을 주곡으로 재학생들의 힘찬 역동성으로 연주된다.
3.양산사찰학춤 신라선덕여왕 15년 자장율사에 의해 통도사가 창건된 이래, 대대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전형적인 사찰민속 학춤으로서 학이 노니는 모습을 다양하게 형상화한 춤사위로 구성된다.
4. 삼도 설장고 경기,충청, 호남, 영남의 장고 명인들의 가락을 한데 모아, 음악적으로 재 구성하였다.
5. 살풀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인 ‘한’과 ‘신명’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민속춤이다.
6. 날뫼북춤 경상도 특유의 덧뵈기 가락에 맞추어 비산농악에 뿌리를 두고, 두드러지게 발달한 큰 북만으로 추는 북춤으로 발전한 점이 특이하다.
7. 승무 긴 장삼으로 표출 되는 자유와 구원의 춤으로, 한국춤의 모든 춤사위가 포함되어 있어,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춤으로 한국춤의 백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8. 삼도 사물놀이 삼도(웃다리, 호남, 영남지방)의 대표적인 풍물가락을 모아 꽹과리, 장고, 북, 징을 가지고 우리의 가락 속에 잠재되어 있는 음양의 원리와, 자연의 이치를 수많은 세월을 통해 다져온 깊은 호흡으로 연주한다.
9. 삼ㆍ오고무 네모진 틀 위에 3~5개의 북을 걸어 놓고 북을 치며 춤을 춘다. 북가락의 변화가 많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화려한 춤사위가 돋보인다.
10. 풍무 한민족의 무속신앙을 바탕으로 한, 굿 음악과 무속 춤사위를 토대로 재일교포 ‘김정애’에 의해 창작된 춤이다.
11. 풍물놀이 꽹과리, 징, 장고, 북의 네 종류의 타악기와 태평소의 선율 악기가 어우러져 연주 된다. 이번 공연에서 연행 되는 풍물놀이는, 호남 우도 이리 지방에서 행해지던 ‘호남 우도 이리 판굿’을 재구성한 것이다. 김진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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