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큰사진보기 ▲꽃무릇 붉은 꽃무더기꽃무릇 붉은 꽃무더기 활활 타올라조찬현 선운사로 가는 길의 좌측 산자락을 따라 꽃무릇이 끝없이 이어진다. 도솔천에 흐르는 물에는 물고기 떼가 무리지어 노닌다. 은행나무 가로수 길은 은행열매의 향이 코를 찌른다. 도솔천 물길을 따라 이어지던 꽃무릇은 선운사 입구에 이르자 붉은 꽃 무더기가 활활 타오른다. 온통 불을 지핀 듯 사방에서 타오른다. 큰사진보기 ▲꽃무릇 꽃을 든 소녀도솔천, 소녀가 손에 꽃무릇을 들고 서있다.조찬현 큰사진보기 ▲추억만들기사랑하는 이와 가족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는 여행객들.조찬현 큰사진보기 ▲꽃물결꽃물결 사람의 물결조찬현 '슬픈 추억'이라는 꽃말을 지닌 꽃무릇이 산자락에 꽃물결을 이루고, 선운사 가는 길에는 사람들의 물결이 넘실대며 끝없이 이어진다.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사랑하는 이와 가족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는 여행객들. 먼저 구경하고 나온 이에게 "꽃무릇 볼만 하던가요"라고 물으니 "안에는 더 예뻐요"라며 싱그러운 미소를 보낸다. 큰사진보기 ▲슬픈 추억‘슬픈 추억’이라는 꽃말을 지닌 꽃무릇조찬현 큰사진보기 ▲꽃무릇 무더기먼저 구경하고 나온 이에게 “꽃무릇 볼만하던가요.”물으니 “안에는 더 예뻐요”라며 싱그러운 미소를 보낸다. 조찬현 큰사진보기 ▲꽃밭에서붉은 빛이 타오른다. 현란한 선홍빛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조찬현 큰사진보기 ▲꽃무릇 동산나무를 둘러싸고 꽃무릇이 만개해 꽃동산을 이루고 있다.조찬현 큰사진보기 ▲선홍빛 꽃무릇선홍빛 꽃무릇은 눈부시다.조찬현 구름 속에 신선이 누워 참선하는 곳 선운사.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선운산도립공원에 위치한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검단 선사가 창건하였다. 한 때는 89개의 암자와 189요사를 갖추고 3천여 명의 승려가 수도했던 대가람으로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웠다.영화 <남부군>이 촬영됐다는 표지석 부근에 다다르자 잔디밭 너머로 붉은빛이 타오른다. 현란한 선홍빛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꽃 위를 나는 잠자리도 붉은빛이다. 꽃에 취해, 꽃의 색감에 물들어 고추잠자리 되었나? 싶을 정도로 선홍빛은 눈부시다. 큰사진보기 ▲꽃무릇과 아이들아이들은 신이 났다. 붉은 꽃물결 따라 더덩실~ 사뿐 사뿐 꽃무릇 속으로 빠져든다.조찬현 큰사진보기 ▲알밤토실토실 알밤을 가득 내놓고 파는 밤장수조찬현 아이들은 신이 났다. 연인들도 행복감으로 젖어든다. 붉은 꽃물결 따라 더덩실~ 사뿐사뿐 꽃무릇 속으로 빠져든다.토실토실 알밤을 가득 내놓고 파는 밤장수 머리 위로 나뭇잎이 진다. 갈바람에 벚나무 잎이 하늘거리며 떨어진다.[찾아가는 길]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 나들목 - 선운산IC 좌회전 - 22번국도 선운사 방향 - 선운사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뉴스큐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뉴스큐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꽃무릇 #붉은 꽃물결 #선운사 #갈바람 #알밤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조찬현 (choch1104) 내방 구독하기 그는 해보다 먼저 떠서 캄캄한 신새벽을 가른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실종에 원인 모를 집단 폐사... 깊어지는 꿀벌지기의 한숨 관련기사 붉은 열정으로 가을 알리는 꽃무릇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강에 뛰어든 소녀와 그녀를 찾아다닌 남자의 최후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AD AD AD 인기기사 1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2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3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4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5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꽃무릇 붉은 꽃 무더기 활활 타올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뒤숭숭한 용산... 엄마들이 윤 대통령 탄핵집회에 나선 이유 다방 종업원이 "국회의원이면 다냐"라고 외치자 벌어진 일 1학년도, 5학년도... 미국 초등 교사가 항상 강조하는 것 "끝내자 윤건희, 용산방송 거부" 울먹인 KBS 직원들 공금 빌려 조의금 낸 서울중앙지검 수사과장, 더 수상한 정황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