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채소가 깨끗하게 자라고 있는 재배포장윤병두
@BRI@농업이 주산업이며 열대과일을 재배하는 대규모 과수농장이 아포산을 끼고 끝없이 이어져 있다. 해발 500m 위치에 자리 잡은 헬렌농장도 37ha나 되는 과수원과 양돈과 채소를 재배하는 농장이다.
다바오를 말하라면 과일천국이라 부르고 싶다. 우리에겐 너무도 생소한 과일, 두리안, 마랑, 작 프루트, 포멜로, 망고스틴, 만다린, 파파야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열대과일이 이 농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대부분 자연농업에 의존한다. 농장에 필요한 퇴비는 돼지 600여 두를 사육하면서 생산되는 톱밥을 이용한 퇴비와 야자열매 껍데기를 부식시켜 만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다.